성심당 온누리 적용이 끝난다 해서 후다닥 대전 다녀오는데 역에서 대기하는 동안 할머니가 와서 하얗고 파란 명함을 가져와서
“스마트폰 있으면 이거 좀 찍어줘 봐요” 하심
울 엄마도 이런 거 잘 못하셔서ㅠㅠ 핸드폰 있으신지 여쭤보고 도와드리려는데 피쳐폰이시네?
그래서 제 폰으로 찍어봐 드릴게요 하고 찍었더니 ㅎㅎ
여호와의 증인 어쩌구 ㅅㅂ
이거 전도구나? 싶어져서 인상 팍 쓰면서 “이거 이상한 종교 홍보네요 누군지 나눠준 사람 되게 이상한 사람이에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해버림
그러니까 갑자기 주머니에서 스마트폰ㅋ 꺼내면서 헛소리 막 시전하시길래 역무원 부르니까 옆에 있던 할머니랑 같이 벌떡 일어나 도망감
대한민국 사회가 냉정해지는 이유 중에 44% 정도는 사이비 새끼들이 사람들의 선의를 이용해먹으려들어서라는 확신이 드는 하루다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