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낫토가 생겨서

요즘 아침마다 챙겨 먹고 있어

까망 까망한 검은콩 낫토 리뷰!

 

이렇게 생김

낫토가 까매

냉동이라 먹기 전날에

냉장고에 꺼내놓음

아침에 해동돼있어서 먹을 수 있어

비닐 안에 

이런 작은 상자가 두개 들어있어

 

열면 간장이랑 겨자유 들어있음

 

사실 생긴 건 비호감이야 진짜ㅋㅋㅋㅋㅋ

얘를 젓가락으로 마구 마구 돌려준다

그러면 이렇게 하얀 막? 끈?이 생기면서

미끈미끈 끈적 끈적해져

이 식감이 싫으면

낫토 못먹을듯ㅠㅠ

우리 동생은 한입 먹더니 절대 못먹겠대..

여기다 간장이랑 겨자유를 넣어

겨자유는 몇방울만 넣어야돼

너무 많이 넣으면 개매워

못먹음

 

간장이랑 겨자유를 넣으면 이렇게 됑

이 상태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나 김치 같은 거 넣어먹으면 더 맛있어

나는 계란밥 만든다음에

김에다 밥이랑 같이 싸먹었어

존맛bbb

첨엔 몸에 좋다고 해서 먹었는데

낫토 먹으면 화장실 잘가서..ㅎㅎ

그래서 챙겨먹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냄새는 청국장보다 덜하고

막상 입에 넣으면 냄새는 별로 안느껴져

나는 청국장도 잘먹고

냄새나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어서

낫토도 첨부터 잘먹었엉

식감만 극복하면 맛나게 먹을 수 있음!

덬들도 먹어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