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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관에서 존나 개 어이없는 관크 당하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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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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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방에도 썼었는데 넘 얼척없어서 후기방에도 써봄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는 없는데 관크 종류때문에 대사 언급있음. 쿠키 언급 ㄴㄴ 옛날 엔드겜 그대로만

*일단 미국덬임.. 한국 관크 ㄴㄴ 시발 근데 생각할수록 미친놈같음 

 

엔드게임:앙코르 보러감. 우리지역은 오늘이 첫날이었음. IMAX 젤 좋은 자리 선점해서 미리 예매했고 중간자리나 남피해주는거 극혐해서 일찌감치 입장해서 먼저 앉아있엇지.

 

사람들 거의 만석이었고 맨앞 삼열만 비어있었음. 영화 시작하니깐 내 옆 왼쪽 비어있다가 왠 남자가 앉더라고? 오른쪽은 일찌감치온 커플이 앉음

 

초반까지는 걍 재밌게 봄. 별일 없었음

근데 토니 스타크가 "I lost the kid"이러는 부분에서 갑자기 한템포? 두템포 빠르게 지가 먼저 대사를 치는거임???? 시발 뭐지? 생각함

목소리가 작지도 않았음. 그 남자 옆옆옆옆 까지 다 들릴정도. 앞사람 뒷사람은 절대 들었을듯. 나한테만 들린거 아닐듯

 

뭐지 마블 개좋아해서 덬심에 살짝 쳐돌았나 생각함

그냥 그러고 말겠지하고 계속 봄

근데 미친새끼가 그 순간부터 계속 남자캐들 대사를 한템포 먼저 따라하는거임?

시발 어케 다 기억한거지? 싶다가 궁금하지도 않음 

진짜 계속 중얼중얼 염불외듯이 대사 따라함 개미친새끼라는걸 존나 직감함

 

영화에서 초반부 지나면서 내 인내심이 존나 바닥나면서 이새끼를 존나 내가 들고있는 텀블러로 후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왜냐면 이 미친ssaeki가 진짜 하 인제 심지어 연기를하면서 감정을 넣어서 대사를 치는게 느껴짐

특히 그 캡틴아메리카보고 미국의 엉덩이 이럴때 무슨 지가 캡아인거처럼 쉴새없이 느끼하게 대사를 침

백투더게임 하고 캡아가 말할때는 지가 뽕에 찬건지 존나 크게 대사쳐서 온 관 사람이 다들음 그정도로 크게 말함 미친놈이

타노스가 I'm inevitable할때도 존나 지가 타노스인양 연기를 하면서 시발 시발 시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존나 기절하는 줄

내가 진짜 미국애들 관크 많이 경험해봤거든? 십대애들이 관 안에서 좌석들 열 사이사이를 무슨 캥거루마냥 점프해서 뛰어다니던 엘리멘트도 내가 별말안하고 걍 무던히 다 본사람임

근데 이 미친새끼 시발... 하... 영화 집중이 안됨 것도 하필 내 바로 옆좌석!!! 시발아 ㅠㅠ

뒤늦게 따라치면 봐줄수있었을거같은데 시발놈이 꼭 먼저 대사를 치잖아!!!! 존나 배우들 연기 감상하고 싶은데 개존구 일반인 연기로 먼저 듣고 다음에 배우 대사듣는 기분 어떤데...

 

내가 너무 도망치고 싶은데 관은 만석이고 맨앞열 가긴 나도 오기로 빡쳐서 싫었음 시발 나 이 좌석 진짜 예매 풀리자마자 예매한거란 말이야 ㅠ 개기대햇는데 ㅠ 그리고 양옆 꽉차고 난 중간이라 나가기도 어렵고 내가 관크하는거같아서참음

 

결국 중후반부에 내 옆옆 커플은 탈주해서 맨 앞열에 가서 보더라.. 시발놈 쿠키 나오기 직전까지 끝까지 진짜 대사 다 따라함 와중에 여캐 대사는 안따라함 남캐대사만

 

나도 하다 안되서 넘 싫어서 귓가에 들리게 안하려고 몸을 앞으로 죽 빼고 봤거든? (내 오른쪽 커플한텐 미안하지만.. 나도 견디기 힘들었음)

근데 그 시발놈이 지도 몸 앞으로 빼서 대사치더라? ㅗㅗㅗㅗ 뒤졌으면 

 

시발시발시발

 

한소리하고싶었는데 다들 또 뭐라안하고 참는거임? 좌석이 겁나 따딱따딱 붙은 관이었는데... 순수 체급으로 쳐돌은 새끼같아서 나도 섣불리 말을 못하겠긴했음 총들고 영화관 오는 새끼들도 있어서 (가방검사를 다시 요새 안하더라고 영화관들이 코로나전엔 개빡시게하더니)

 

하 진자 세시간내내 그새끼가 먼저 선빵으로 대사쳐서 영화감상은 제대로 못하고 노이로제만 걸림...

 

둠스데이 예매도 똑같은 아맥관에 해놧거든? 여기가 우리지역 제일 큰 아맥관이라서.. 근데 나오면서 바로 취소갈기고 리클라이너 작은 관으로 예매 다시함 ㅠ ㅠ 좌석 넓찍하고 떨어져있는 곳에서 볼거임 옆에 미친새끼 걸려도 덜 스트레스 받게

 

시발미친새끼 존나

어케 3시간짜리 대사 다외웠나 싶고 시간 빌게이츠인가 싶고 연기지망생인가 싶지만 시발놈아 너는 연기하지마라 존나못하니깐 

하.....

 

 

1. 혹시 미국에서 영화관 가게되면 리클라이너 관 추천함... 걍 관크 수준이 다르고 우리나라처럼 하지말라고 고나리하는 사람도 적어서 스트레스 개 받을수있음 뚝뚝 떨어진데로 가길

2. 걍 내기준이ㄹㅏ 안맞을순있는데 시내 도심일 수록? 인구 많은 곳일수록 관크 겪은 비율이 많음 미국... 한적한 변두리 쪽에선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것도 케바케긴함 어르신들 많이사는 실버타운 근처는 엄청 조용하고 매너좋았음 풀관객이어도

3. 원래 영화관에서 가방체크 늘 하다가 안한지 한참되서 좀 불안할수있음 차라리 난 가방체크하는 데가 낫더라 원래 가방체크는 밖에서 음식 반입 못하게 하는 거임 미국에선.. 원칙적으로 밖음식 반입금지고 안에서 개비싸게 팔음 근데 터치 안하는 직원들 많아서 가방에 간식 넣어가는사람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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