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 2주 지나서 후기 써보려고 해
우선 계기는 어릴때부터 눈물고랑이 진하게 꺼져 보이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었고, 눈밑지를 알게 되면서 나한테 딱 필요한 수술이겠구나 나중에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10년 만에 하게 됐어. (미룬 이유는 일단 돈도 없었고 단순히 귀찮음 이슈로 ㅋㅋ)
수술 시간은 1시간 이내로 끝났던 것 같고 수면마취로 진행했어.
회복실에서 깨보니 눈밑에 뭔가 붙여져 있었고 냉찜질 하고 가라고 찜질팩이 올려져 있었어.
막 깼을 때는 살짝 시야가 흐렸는데 마취액 때문에 그렇다고 했고 금방 괜찮아졌어.
통증은 못 느꼈어
멍과 붓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 붓기는 거의 없었고, 멍은 왼쪽에만 눈밑으로 다크서클마냥 들어서 열흘쯤 지나니까 다 빠지더라. 그래서 멍붓기 없다면 이틀만에 출근해도 무리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5일은 쉬었다가 출근해야 티가 덜 나지 않을까 생각돼.
그리고 일주일 정도는 아침에 깼을 때 피눈곱이 끼어 있는데 병원에서 챙겨준 생리식염수랑 면봉으로 슥 닦아내주면 됐어
2주 정도 지난 지금, 멍도 사라져서 확실히 눈밑이 깔끔해지고 피곤해 보이는 것도 사라져서 너무 만족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