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서 전자레인지 에프 둘 다 두기에는 자리 차지하니까
가전 맞추는 김에 엘지 광파오븐 샀는데 일단 나는 후회하는게..
1. 개별 성능이 떨어짐
전자레인지는 돌아가는 판이 없으니까 한쪽만 뜨겁고 한 쪽은 차다워서 꼭 중간에 한 번 방향 바꿔줘야 돼서 귀찮고
에프는 튀김이 좀 바삭하지가 않고... 암튼 개별 성능이 떨어져
2. 동시에 하고 싶을 때 안 됨
이건 사기전에 예상했어야 하는 포인트기는 한데,,
전자레인지 에프 둘이 동시에 돌리고 싶을때가 은근 많더라구
3. 청소 청소 청소..!!!
이 글을 쓰게 된 원인인데...
진짜 조금만 뭐 돌려도 기름때 눌러붙는 게 장난 아니구 왠지 모르겠지만 음식돌릴때 펑 터지는 일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난리가 남... (그릇이 깨지는 정도로 펑 하는 건 아닌데 한 번 음식물이 펑 튀기는 느낌 정도)
그리고 청소하기가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고 특히 천장은 열선있고 이래서 더더 힘든데...
어제 국 전자렌지로 돌리다가 펑 해서 맘먹고 빡 청소해보자 하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가 베이킹소다로 페이스트를 만들어서 발라보면 잘 된다 해서 그렇게 하고 진짜 꽤 많이 깨끗해져서 뿌듯했음
근데 문제는 건조시키고 나니까 그 뒷판에 구멍뚫린곳들 거기 안에 들어간 베이킹소다가 굳어서 툭 쳐보니 그 뒷판 밑에 우수수 떨어지더라고...ㅠㅠ 검색해보니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었고 답은 사설업체에 분해청소 맡기는 거 밖에 없대ㅠㅠ
진짜 쓰는거도 청소하는거도 모두 스트레스..
사설업체 찾아서 견적 받아보려구.. 일단 그 동안은 무조건 뚜껑 닫고 살살 돌리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