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성들도 예전같으면 나한테 별로 관심이없었는데 지금은 먼저 관심+인사+멋지다거나 이쁘다거나 여튼 말걸어줌이 생겼는데 이성들은 반응은 진짜... 와 세상이 이렇게 친절했구나 하고 좀 씁쓸해진다
특히 새로운 모임,집단에 들어가게됐을때 체감이 큰데..
예전같았음 그냥 처음보는 신입1이어서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별로 없고 그나마 천사표 언니 한 두명이 챙겨주거나 말을 걸어준다였는데 지금은 그냥 그 모임 전원과 한명씩은 다 말섞어보고 나가서 밥먹자 술먹자 왜 안나오냐 보고싶다 연락오고 특히 이성들 연락이 이렇게 별 의미도 없는걸로 자주오는구나 싶었고 크게 도움 받을 일도 아닌데 정말 나서서 도움주시려고 하고(감사하긴함) 나보고 어떤 오빠가 너는 맛있는거 많이먹어도 살 찔 걱정 없어서 좋겠다(????) 이 소리도 들어보고 뭐 편의점이라거나 어디 뭐 사러가서도 그냥 다들 존나게 친절함 인사라던가 나한테 스몰톡을 시전한다던가 서비스를 챙겨준다던가 걍 옛날과는 다름
최근엔 너가 이뻐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우리 동아리에 들어와서 신기했어 라는 소리까지 들어봄(?) 네? 동아리 언니한테 이말 듣고 어찌나 설렜던지 ㅋㅋ 같은 여자인데두.. 이런말 태어나서 처음들어봄 ㅋ ㅠ
그리고 한편으론 예전의 내가 생각나서 쓸쓸해지기도 하고 예전의 나였을때 이 사람들을 만났다면 이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대했을까 싶기도 한데 ㅎㅎ 뭐 지금의 나도 내가 피땀눈물 흘려서 이루어낸 결과이니 충분히 즐길 자격있다 ! 고 요즘은 생각하는 후기이다 세상이 친절하니 살 맛 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