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하기에는 2주밖에 안써서 중후기!
맥북 네오, 이게 내 첫 맥북인데 사실 구입하기 전에 주변에서 굉장히 만류를 했었어.
맥북은 윈도우랑 단축키도 다르다, 운영체제가 달라서 적응하기 어렵다,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맥os 불편하다, 한글hwp 오류 어떡할거냐 등등
맞아, 사실 구입한 목적은 저렴하게 가성비있게 맥북을 사용해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가지고 다니기에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했고, 어차피 아이폰에 아이패드인데 맥북을 못쓸 이유가 어디있겠냐 싶기도 했고, 애플 생태계의 완성(?)도 경험해보고 싶었거든.
1. 적응의 문제
- 단축키: 쓰다보니까 알아서 익숙해지더라구. 크게 문제 되진 않았어. 어차피 게임을 해도 게임마다 쓰는 단축키가 다 다른데 그거랑 뭐가 다른가 싶음
- 운영체제 : 위와 동일
- 한글hwp ; 원래 맥용 한글 프로그램을 구입하려고 했거든. 근데 크롬에서 웹용 한글 편집 확장프로그램을 내주었네? ㄳㄳㄳ 돈 굳음
2. 휴대성 및 충전
- 개좋음. 나는 노트북 파우치에 네오랑 아이패드도 넣고 다녀서 좀 무겁긴한데 발열도 없고 진짜 좋음. 배터리가 저용량이라는 게 좀 걸릴 수도 있는데, 작업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난 불편함을 못느꼈어.
- 특히 전용 아답터없이 걍 휴대폰 충전기 c-type으로 충전되는게 너무 편함! 진짜 급할 때는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도 충전이 되긴하지만 효율 똥망....
3. 애플 생태계
- 말해 뭐해. 윈도우 데스크탑 켜는 일이 확실히 아주 매우 많이 줄어들었어.
4. 그 외
- 애플 기본 앱 중에 Pages 얘를 진짜 많이 써. 웃기지만 나는 과제나 글을 많이 쓰는 편이라 문서작업용으로 네오를 샀는데, 페이지를 정말 잘 쓰고 있거든.
- Numbers는 ..후우..재밌을 거 같아서 시도해봤는데, 엑셀은 신이야. 엑셀 대체는 안됨
- 그리고, 원래 꾸방에 상주하던 다꾸러였는데, 네오 사고 나서 기본 일기 앱도 잘 쓰게 됨. 점점 내 종이 다이어리에는 쓰는 내용이 빈약해지고 있어.
- 터치패드 꾹꾹 누르는 것도 재밌거든. 이북리더기에 물리키 누르는 거 좋아하면 이것도 재밌어할거얌
5. 덧붙임
- 학생할인 받아서 85만원대로 샀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양이면 괜찮다고 봄!
- 좀 더 오래 써보고 혹시 단점을 발견하게 되면 또 쓰러 올겝!
- 후기방에 후기 쓰니까 너무 좋아. 덬들도 소소한 후기 많이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