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내가 싫어서 나의 아픈과거를 모르는 중학교때 친구나
고등학교3학년 시절 좋아했던 친구나 그런 일부 인연에만 연락해서 간간히 유지해오고있었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친구는 상냥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친구지만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고 초등학교때 친구들무리랑만 주로 놀아서 내심 서운함이 있었고 나만 애정을 갈구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지쳐서 내려놨어
그런건 건강한 관계가 아닌거같고
그때는 외로움을 견뎌야 내가 스스로 성장할수 있는거 아닌가 생각했거든
나에게 친구란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향하는 위하는 마음이 있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었는데
나는 서투른 점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너무 가볍게 대하지도 못하고 너무 진지해지는거같아.
마지막 남은 친구는 나랑 성향이 너무 달라서 나를 감쓰처럼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나는 그래도 들어주고 호응해줬어
그 친구가 타인에 대해 쉽게 평가하고 비웃을때나
자기가 필요할때는 쉽게 전화해서 몇십분씩 징징댈때도 그동안 몇번 얘기를 해왔지만 잘 닿지 않았는지
오늘은 내가 힘든 일이 있어 그동안의 고민되는 일에 대해 말을 해봤는데
입을 떼기도 전부터 본인이 요새 전남자친구의 행적때문에 얼마나 열이 받는지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만 말을 하고 도통 내 얘기를 뗄수도 없어서 기다리다
15분만에 이제 내 얘기도 좀 하자 했더니 그게 거슬렸나봐
내 얘기는 건성으로 듣고 야 힘들면 산책을 해 나도 오늘 병원 간만에 갔는데~~ 부터 시작해서 그러니까 내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 하고.
또 입을 떼니 야 그거하니까 내 전남친 썰 생각나는게~~!! 그새끼가 어쩌고 저쩌고 완전 어이없지 않냐? 하고.
내가 결국 심기가 안좋아서 내 얘기도 좀 들어주면 안되냐 했더니
나 원래 말 많은거 몰라? 너는 내가 힘들다 할땐 너도 제대로 공감해준적이 몇번이나 되냐고 그러면서.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야? 부터 시작해
니 말투가 ㅇㅇ아. 하면서 딱딱하게 가르치려 하잖아~ 이러는데
숨이 턱턱막히고 시간낭비같고 그렇더라구.
어이없어서 지금 싸우려 드는게 누군데...! 싶다가
애초에 말이 통할 애면 내가 힘들다는데 지 얘기만 했겠나 싶어 그냥 말 안하고
그만하자 하고 혹시나 오해했다면 미안하다며 서운했다고 한거에 대해 얘기도 했는데 얘는 끝까지 자기가 할말을 다 해야한다며 혼자 버럭버럭대서 그냥 끊어버렸어.
그냥 얘도 그렇지만 결국 이런 친구도 어찌어찌 남은 친구라도
끝까지 붙들고 있던 내가 잘못된거같아서.
서로서로 외로우니까 붙들었던거같아서.
아무리 알고지낸 시간이 오래된거같아도 그게 쭉정이 같이 느껴져서 그냥 그만하고싶어서 그냥 그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