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내 앞옆뒷자리 남자+팀장님 남자+동기들도 남자가 다수인 남초조직임
아직 주니어라 내연차급인 직원들 다 2말3초인데 진심 대화에 여자 얘기가 빠지질 않아
내가 옆에 있든말든 상관없는거같음
- 주말에 뭐하셨냐 -> 밥집갔다. 맛있고 좋더라 한번 가보셔라 -> 여자가 있어야 가지
- 어디공원 예쁘더라 여름에 꽃도많대 -> 여름까지는 여자친구만들어야지
- 소개팅 좀 해달라 (여자친구 있는사람한테) 여자친구분 지인으로 다리좀 놔주시면 안되나요
- (나한테) 혹시 주변에 저희 업계 괜찮다는 분 없으실까요 여자시니 아무래도 여자지인 많으실거같아서ㅜㅜ 저 너무 외로워요
- 이여자분 어떠심 하며 카톡프로필 자기들끼리 같이봄
이게 다 오늘하루 있었던 대화임... 정말 대화의 8할은 여자로 시작해서 여자로 끝나는거같아
근데 내가 중고교 남녀분반-대학 여초과로 나와서 그런가 진심 저렇게까지 이성얘기하는 분위기가 잘 적응이 안 됨...
원래 이정도가 디폴트야..?? 아니 무슨 이성친구가 삶의 필수재도 아니고;;
주변 친구들 다 성비 균형 맞거나 아예 여초인 업계로 가서ㅠㅠ 물어볼 곳이 없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