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계획못짜고 알아보는거 못하는 남편 너무 답답했는데 집안살림을 다하니까 상쇄되는 후기
625 9
2026.03.30 18:18
625 9
사실 아직 남편은 아니고 다담달에 결혼하는데 살림을 좀 일찍 합쳤거든

지금 같이산지 1년 다되가는데

연애하는 n년 내내 남친이 뭐 알아보는것도 못하고 계획도 못짜고 너무 수동적이라 짜증나고 천불이 날정도로 답답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같이 살아보니 요리를 너무 잘해서 본인이 다하고

나는 그냥 청소기 좀 돌리고 간단한 정리정돈 정도만 하고

나머진 거의 남친이 다해

나는 뭐 계획하고 기획하고 알아보는걸 잘하는대신 똥손이라 손으로 하는걸 거의 다 못하고

남친이 손이 야무지고 손재주가 좋아 모든걸 잘하니까 희안하게 예전에 답답함이 없어지고 상쇄가 돼...

연애때는 기껏해야 데이트하고 여행가고 이런게 다였으니까 내역할이 너무 컸는데 같이 사니까 달라지네


아직도 뭐 알아보는건 거의 내가 다하는데도 남친 요리할동안 쇼파에 앉아서 알아보고 이러니까 좀 덜 짜증나고 ㅋㅋ 

어차피 알아오는게 내성에 차지도 않으니 (이걸 깨닫는데까지 오래걸림)

나도 내 고집이 있어서 물건 하나를 사도 내가 알아보는게 낫구나 싶고


물론 이모든걸 다 잘해주는 남자가 최고겠지만 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어 나도 그렇지 않은걸..

수동적인 사람이라 같이살면 더 답답할줄알았고 결혼도 망설여졌는데

같이 살아보길 잘한거 같아

다만 애생기면 알아볼게 너무 많으니 내스트레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것같은데 다행히 둘다 애생각은 없어서 이대로 딩크로 지낼까 싶어...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746 00:05 12,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7,3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그외 계획못짜고 알아보는거 못하는 남편 너무 답답했는데 집안살림을 다하니까 상쇄되는 후기 9 18:18 625
181471 그외 30살.. 알바 처음 지원해보는데 팁 물어보는 후기 2 17:38 248
181470 그외 결혼 고민하다 신점 보고온 후기 4 17:38 491
181469 그외 자린고비 방법으로 다이어트 중인 초기 9 17:23 363
181468 그외 포토 프린터 장만을 추천하는 중기 6 16:48 232
181467 그외 헤르페스 성병 걸린 경우 상대남자에게 청구권이나 대응 방식을 고려할수 없는가 하는 후기 32 16:42 904
181466 그외 이럴경우 당근거래 요청 꼭 들어줘야 하는거야? 3 16:15 333
181465 영화/드라마 프로젝트 헤일메리 봤는데 특전 개실망한 후기 22 15:01 1,370
181464 그외 혹시 어릴 때 부모님 중 한분이 크게 편찮으신 적 있던 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6 14:41 327
181463 음식 잎차 마셔보고싶은데 이런 티머그 사도 되는지 궁금한 초기 6 13:12 535
181462 그외 제주도 가려는데 항공편 어케할지 1도 모르는 중기 21 12:49 1,053
181461 그외 공부할때 클로드 유료결제 하는거 추천하는지 궁금한 초기 12 12:42 447
181460 그외 혹시 영상 ai 추천해줄수있을까 3 12:10 181
181459 그외 마운자로 단약한덬들아 이거 단약 어떻게 라는지 물어봐도될까? 4 11:56 607
181458 그외 한달 좀 넘게 미니멀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한 중기 12 11:17 1,036
181457 그외 고척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 후기 6 10:29 451
181456 그외 반전세 이삿집 고민 중인 중기 18 09:14 673
181455 그외 엄마가 나 붙잡고 시댁욕 아빠욕으로 하소연할때마다 번아웃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21 02:39 1,696
181454 그외 3n살 무경력 장기백수 취직 덬들의 성공담을 듣고싶은 전기 12 01:37 1,217
181453 그외 입사 전 펑펑 놀아도 되나 궁금한 초기 17 03.2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