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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무명의 더쿠 | 03-16 | 조회 수 4715

요즘 창억떡 호박인절미가 유행이라길래 궁금하던 원덬. 그치만 본점이 광주라는데 광주까지 가기는 쉽지 않아 포기할까 하던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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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을 보유한 성심광역시가 창억떡마저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대전시민 원덬 당장 ㄱㄱ함

 

매장은 본점이 아닌데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줄은 없었는데 나말고도 떡 사러 온 손님 한 열댓명정돈 있었음 근데 대부분이 호박인절미 한 박스는 들고있더라
나 들어갔을땐 매대에 호박인절미 말곤 떡이 별로 없어서 벌써 다 품절됐나 실망할 뻔 했는데 다른 떡 구경하는 사이에 갓 만들어진 떡들이 하나둘씩 계속 채워졌음 갓 나온 떡들의 뜨끈뜨끈함을 느끼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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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를 해버렸다ʅ( ◜ᵕ◝ )ʃ (오바쌈바)

 

호박인절미 1kg + 1팩

코코아 설기(왼쪽)

팥 설기(가운데)

딸기 설기(오른쪽)

 

매장 가니까 호박인절미 박스 말고 팩으로도 팔고있길래 팩도 사봄 박스는 걍 냉동해뒀다 나중에 꺼내먹을라구(〃´▽`〃)ゝ

다른 떡들도 궁금한 거 많았는데 너무 많이 사면 둘 데 없어서 아쉽게도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맛보기로 하고

집 도착하자마자 사온것들 전부 꺼내는데 설기떡은 구매한 지 1시간쯤 지났는데도 여전히 따뜻했어 그래서 솔직히 호박인절미보다 설기떡이 더 기대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씩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4위. 딸기 설기 (3점/5점)

유명한 떡집이라 그런지 설기 자체가 약간 쫀쫀해서 전반적으로 다 맛있음!

근데 딸기는 소올직히 백설기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달까🙄 딸기맛을 기대했는데 걍 딸기향 나는 백설기...

떡 안에 딸기 과육이라던지 뭐 씹히는 것도 없고 내가 사온 것들중에서 유일하게 특별한 느낌 안들고 걍 쏘쏘했다. 남한테 사먹어보라고 추천 안할듯

 

3위. 호박인절미 (2.5~4점/5점)

점수 이것 뭐예요? 싶지만 갠적으로 하나만 먹었을 때와 여러개 먹었을 때의 감상이 많이 달랐자나

처음 하나 먹었을땐 진짜 쫀득쫀득한데 겉에 묻은 카스테라의 달달함이 기분좋게 맛있었음 왜 인기있는지 알겠고 콩가루 묻은 인절미랑은 확실히 다른 맛

근데 한 팩에 8개정도 들어있었는데 5개쯤 먹으니까 물려... 특히 카스테라 특유의 계란 냄새때메 점점 먹기 힘들었음 그나마 커피랑 같이 마셔서 한 팩 겨우 다 먹을수 있었는데 호박인절미는 한 번에 1개만 먹는게 제일 맛있겠더라

 

솔직히 성심당의 튀소 포지션이 아닐까...🙄🙄🙄 (튀소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사람)

 

2위. 팥 설기 (4점/5점)

옛날 팥시루떡 맛인데 보통 팥시루떡은 팥 알갱이가 살아있잖음? 근데 팥 설기는 위아래로 알갱이 전혀 없이 곱게 갈린 팥가루 뿌려져 있고 설기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서 누군가는 식감이 심심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알갱이 씹는 식감이 없어서 좋을 수도 있음. 난 팥시루떡의 그 알갱이 씹는 식감이 취향이 아니라 입에 맞긴 했는데 재구매할 정도까진 아니였음 한번 맛봤음 됐다

 

1위. 코코아 설기 (★100점★/5점)

이거 사먹으러 매장 재방문 의사 10000000000000000000%

와 진심 너무 맛있어 왜 호박인절미만 유행하고 얘는 조용하지...????? 내 입맛엔 호박인절미보다 얘가 훨씬 맛있는데??

코코아 가루 섞은 반죽에 초콜릿 칩같은걸 넣고 쪘는지 검은 점 콕콕 박혀있는 부분이 킥임 찐한 초콜릿 맛이 나는데 진짜 넘 맛있어서 감탄함

하필 얘를 제일 먼저 맛본 탓에 나머지 떡들이 상대적으로 더 쏘쏘하게 느껴진 거 같기도 해

 

 

호박인절미는 본점에서 사먹는게 찐이란 얘길 들었지만 난 그래도 대전점에서 먹어본 걸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거 같음

그치만 호박인절미 사러 창억떡 갈 덬들은 코코아 설기도 같이 사라! 삐삐쳐줬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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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 떡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빈 속에 떡만 먹었더니 속이 좀 얹히네...(불편)

 

 

 

???: 원덬아 저녁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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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표 봄동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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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 (편안)


이상 하루종일 유행을 따라간 원덬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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