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괜찮고 복지도 괜찮아. 육휴도 쓸수있고 연차도 사람들이랑 겹치지만 않으면 원하는날에 쓸수있어. 물론 여름휴가도 있음. 급여도 그렇게 높지않지만 상여금 꼬박꼬박 나오니까 큰 불만은 없고. 일할때도 몸은 힘들지만 하기싫다거나 그만두고싶다 이런건 생각 해본적 없어. 일하면 재밌거든? 근데 문제는 내가 이 일을 정년때까지 할수있을까야. 나 이거 하나때문에 진짜 너무 고민돼
몸쓰는일이 많아서 나이 좀 들면 짤릴거같고 승진도 고인물이 많아서 누가 그만두지않는이상 못해. 내가 계속 막내야.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고해도 정규직을 잘 안뽑는 직종이라 계속 계약직으로 떠돌아야해.(지금 여기는 정규직임)
이렇게 안전성이나 다른 부분에 계속 의문이 들다보니까 눈에 들어온게 공무원이야. 그래도 잘릴걱정은 없잖아.. 근데 만약에 진짜 힘들게 공부해서 공무원됬다고해도 급여 차이도 있을거고 복지부터해서 계속 이 직장이 생각날거같아. 여기서 받는 상여금으로 부모님 여행도 보내드리고 가끔 용돈도 드리고 하는데 그것도 못해드릴거같고.. 이럴거면 여기다니는게 맞는데 60세까지 일할 수있을까싶고.. 요즘 이 생각만 하고있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