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친구라곤 우리끼리 + 각자 어릴때 친구 두어명 이 다라서
서로 하객 비어보이지 않게 남자친구(남편) 꼭 동행하자 했음
처음 결혼한 친구 결혼식에 나도 동행했었고..
나랑 A랑 결혼을 한달 차이로 하게 됐거든
내가 먼저 해 담달에..
한 명은 남자친구 출장이 있어서 동행은 못하고
A가 자기 예비남편은 그날 친구들 청모해서 못 온다고 하고
나머지 B 라는 친구는 근무일정을 못 빼서 본인자체가 못 온다고해
그래도 말한 게 있으니까
나도 B결혼식에 그땐 남편이 되있을 사람한테 일정 빼두라고 해서
챙겨서 참석하고 했었거든
뭐.. 근데 솔직히 각자의 남자친구나 남편이 내결혼식에 못온다는게
되게 서운하고 그런 건 아니긴 해. 나만 괜히 신경썼나 싶어서 머쓱..?
문제는 스케줄근무인 B가 휴가를 낼려고 했는데,
친한 직장동료가 제발 바꿔달라고 해서 거절할 수가 없었대,,
그리고 B가 휴가를 내 결혼식에 내면
연달아 A결혼식에는 휴가를 못 낼 수도 있는 상황인데
내 결혼식에 참석 못해서 A결혼식은 참석할 수 있게 되는..? 그런 상황인거지 ㅠㅠ;
A도 있는데 내결혼식에 와줘 = A결혼식은 안가도돼
이런식으로 되니까 걍 괜찮다고 하긴했는데..
단톡에서 애들끼리 A결혼식이라도 갈수있어 다행이다 뭐 이런말 하니까 쫌 꽁기하긴하다...
걔입장에선 그렇긴...하겠지만 ㅠㅠ
하객이 적을까봐 계속 걱정하던 차에 이런 소식 받아서
좋게 마음먹고 당연히 그럴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도
마음 한구석이 너무 서운하다 ㅠㅠㅠㅠ...
결혼 준비 내내 '내 결혼식은 나한테나 중요한거다'라고
냉정하게 생각하려 했었는데,, 유독 이번 건은 왤케 정신승리가 안되는 걸까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