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결혼 및 임출산후 친구가 0이됐는데 적응한 후기
3,759 12
2026.01.02 21:28
3,759 12
결혼하고 타지로 이사오게되면서 만나는 횟수도 매우 적어졌어

단톡은 매일 하지만 만나질 못하니 점점 대화도 줄긴하더라고

그리고 가족이 생기면서 평일엔 일을하고 주말엔 남편 시댁 친정 

챙길일이 늘어나다보니 시간맞추기도 어렵더라. 

물론 이건 핑계이기도함

친구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족이 우선시 되더라고.


임신하게되면서 몸상태가 초반부터 출산전까지 순탄치 않았어서

어디 외출하기도 힘들었고 나름 황금기인 중후기때도

두시간정도 돌아다니면 지쳐버려서 외부 약속을 1도 못잡았어ㅋㅋ

그나마 남편이랑 다니면 내 페이스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고

운전도 해주니까 남편이랑은 애기용품 쇼핑하러도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다님. 


친구들 약속은 못나가면서 남편이랑은 돌아다니니까

친구들 입장에선 별로였겠다 싶긴한데

내입장에선 친구들 만나려면 운전해서 왕복 세시간을 이동하는것도

몸이힘들어서 뭐.. 이것도 핑계라면 핑계인듯


초기엔 별생각없다가 중후반엔 애기용품 출산 육아

이런게 주 된 관심사가 되다보니 대화는 당연히 줄고

친구들은 다 덬질하는 애들이라 대화주제 자체가 아예안맞았어

그렇게 대화도 끊기고 출산하고 나서도 연락은 안하게됐어 ㅎ


쌍방으로 안하는거고 친구들이 나한테 서운할테니 어쩔수없지 싶었고

나도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여유가 없었다고 나름 자기합리화를 했고ㅋㅋ

한때는 내가 참 인간관계를 유지못하는구나 하고 슬프기도했는데

뭐 어쩔수없지않나 싶어서 이젠 아무렇지않네


무리중에 기혼이 나뿐이고 나머지는 비혼에 가까운 친구들이라

결혼하고나서는 대화의 주제자체가 안맞는듯한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내 얘기는 안하게되고 점점 맞장구만치는 그런 대화라고해야하나..


아직까진(??) 다행이도 남편이 친구같은 존재이기도하고

내가 나 이제 친구없어 라고 우울해할때가 있었는데

남편이 내가있는데 그게 왜 우울하냐고 해줘서 뭔가 그런가? 라고 

약간 안심아닌 안심하기도했고

애키우다보니 어차피 나는 육아밖에 머릿속에없는데 

자연스러운 흐름인가싶기도하고


새삼 글쓰다보니 육아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사회생활하는 덬들 너무 존경스럽다

나는 진짜 체력이 너무 딸려서 그런가 임신했을때부터 

너무 힘들었거든ㅋㅋㅋ 아직도 회복이 안된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67 04.28 6,5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985 그외 집꾸하고 살았던 후기 (글 많음 사진 많음 별거 없음) 2 02:31 75
181984 그외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 일주일 다닌 후기 1 04.28 256
181983 그외 오배송 받고 소보원까지 가서 협상결렬된 후기 5 04.28 609
181982 음식 핫게에서 예전에 봤던 평택 포승 초리판 가게 다녀온 후기 11 04.28 703
181981 그외 외이도염 걸려서 메인 이어폰을 골전도 이어폰으로 바꿔본 후기 4 04.28 283
181980 그외 셋로그 며칠해본 후기ㅋㅋ 9 04.28 719
181979 그외 산책 후기 (오늘의 노을) 18 04.28 455
181978 음식 코스트코 새로 나온 후라이드 치킨 먹은 후기 7 04.28 768
181977 음식 10분전에 갓비움 먹은 후기 15 04.28 1,187
181976 그외 동시집 필사중인 중기 (힐링 취미 추천) 6 04.28 451
181975 그외 애교 필러 후기 (눈 사진 주의) 9 04.28 1,190
181974 그외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한 후기(사진 더러움 주의..) 7 04.28 556
181973 그외 홈플러스에 장보러 갔다가 눈물난 후기 33 04.28 2,569
181972 그외 스마트 전구 1달 써본 후기 9 04.28 917
181971 그외 소소하게 탐충한 후기 (곤충 사진 많음) 13 04.28 383
181970 음식 배홍동 칼빔면 완전 간단한 후기 7 04.28 697
181969 음식 엄마가 과일가게에서 사온 딸기아이스크림(개당 2천원, 3만원어치 마지막꺼 먹는중..) 후기 15 04.28 1,689
181968 그외 뭐라도 글을 쓰고 싶은데 쓸 게 편입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써보는 후기 3 04.28 363
181967 음식 덬딜방에서 본 트레이더스 떡볶이 먹은 후기 - 사진 없네 11 04.28 875
181966 그외 대학원 석박통합과정 6년째 다니고 있는 후기 5 04.28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