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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냉정한 건지 궁금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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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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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로 살고 있고 본가에 살 때는 엄마랑 이주에 한 번 꼴로 싸운 거 같아 그러다가 엄마 아프시고 나서는 거의 안 싸우다가 결혼하게 돼서 따로 살게 됨...

그리고 문제는 내가 본가에 짐들을 거의 대부분 두고 가서 발생하게 되는데 내 방을 치우고 싶은 엄마와 짐을 가져가지 않는 나 사이에서 발생함 나는 그 물건들이 당장 필요 없고 엄마가 방을 치우고 싶은 이유를 모르겠어서(집에 4명 있었는데 4명 다 방 하나씩 쓰고 있음) 답답하지만 어쨌든 내 물건들이니까 엄마가 오실 때마다 정리를 해둠 근데 내 물건이 아닌 것도 자꾸 가져오는거야 여분의 이불이라던가 바닥깔개라던가... 우리집에 이미 여분이 있고 부족하면 내가 사면 되는데 자기가 자고 갈 수도 있지 않느냐 이거 없는데 자고 가게 되면 나 맨바닥에서 자라고? 이러면서 말을 함

또 하루는 온다고 하기에 아기가 아프다는 이유로 거절함(이때가 거의 처음 거절한 거였고 이전에는 2주~한달에 한 번씩은 왔어) 아기가 가래도 있고 열도 있고 쳐짐+보챔 때문에 나도 힘들어서 거절한 거거든 근데 배가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있다고 했지 근데 배를 가지고 오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괜찮다고 함 근데 옴 배를 한 10개 넘게 가져왔어... 그때는 나도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고 하고 넣어놨지만 이걸 도저히 처리할 자신이 없음 일단 맛이 없고 너무 큰데 집에 3명 있는데 과일을 애기랑 나만 먹음 근데 아기가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고ㅠㅠ

이외에도 자꾸 우리집 정리해준다고 한다던가 엄마남친집에 놀러오라고 한다던가 아님 엄마집에라도 놀러오라고 함 난 다 거절함

내가 엄마의 애정에 많이 밀어내고 냉정한 건지 아님 엄마가 과한 건지 모르겠어 익명이니까 객관적으로 말해주라 너무 나쁘게는 말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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