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알러지 보유자 그런데 이제 그것이 지구를 떠나야 치유되는 '먼지'알러지에 가장 취약하여
누군가의 가정에 방문했을 시 나의 신체를 통해 그 댁의 청소 빈도 감지가 가능한 불치병 환자이자
습도와 온도에 매우 민감한 악기로 인해 365일 방의 습도 45~50을 유지해야만 하는 악기 전공자이자
바닥 난방이 되지 않고 벽 한켠에 조금 과장해서 A3 사이즈 라디에이터 한개 붙어있는 거지같은 나라에서
겨울을 나다 방에서 손발에 동창에 걸린 수족냉증 환자로서 그 후로 한겨울에 조금만 온도관리를 잘못하면
손발에 또다시 동창이 재발해버리는 저주받은 신체를 가진 사람이지 말입니다.
가습기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들과 다르게 이렇듯
무조건 가습기가 필요한 자임을, 따라서 나름대로 가습기 철학을 가진 점을 어필해보고자
자기소개를 구구절절 적어보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의 가습기를 고르는 기준
1. 청소 및 조립이 간단하며 부속품이 스텐 혹은 열탕/ 식세기 세척이 가능한 소재일 것
2. 용량 최소 5리터 이상일 것
3. 물 부족시 자동전원 꺼짐 기능
4. 가습기 디자인
5. 자동 습도 설정 기능
이 다섯 가지가 나름의 필수 조건
그리고 가열식 가습기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사려고 고민도 많이 하고
마트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탐을 많이 내던 아이템이었으나
결국은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음 + 초음파 가습기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때문에
한번 일단 사서 써보지뭐 <<< 이게 안되는지라 또 못사고 해 넘기고..
그러다가 운명의 데스티니로 스텐팟 이벤트를 보았구여..
영광의 당첨자로 선정되어 기쁨과 감사의 말씀 우선 스텐팟 선생님들께..
자 그럼 이제 가습기를 펼쳐봅시다

스압이라고 막 내릴까봐 네 장을 붙였습죠
정말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에 이중 포장 되어 오는데,
나중에 a/s 받으려면 박스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박스는 버리지 못하였쓰미다
그리고 정품 등록 무상등록 카드도 매우 편리하게 큐알로 등록할 수 있게끔 되어있었고

아니 리모콘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배터리까지 들어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인데 리모콘에 습도기 기능도 있당께)
밥솥같이 생긴 스텐팟이 등장하였고요

뚜껑은 이렇게 2중 체결 잠금이라 어린아이들이나 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고
진짜 이걸 열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분출구가 뜨겁다는 것은 인지할 정도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ㅋㅋ
절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구여???
만약 이걸 여는 고영님이나 개님이 계신다..? 그럼 걔네가 가습기 물도 갈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열면 이렇듯 아주 단조로운 구성
보통 스텐 제품들이 연마 작업을 해줘야 해서 상당히 귀찮은데,
스텐팟은 연마제 제거 작업이 되어있는 제품이라고 적혀있어서 매우 좋았쓰미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르니..

연마작업을 해보았다
허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진짜 2차까지 닦아보았지만 나오는 것이 없었으므로
수세미로 그냥 설거지만 한번 해주고 바로 개시합니다

당시 방의 습도는 44퍼

작동 방법은 그냥 코드 꽂으면 바로 온에 불 들어오는데
그 옆 휴미디티 누르고 가습량 설정만 해주면 알아서 가열되면서 물이 나오기 시작함
이렇게 그냥 터치식으로 조절하구여

엥??? 몰랐는데 리모컨을 눌렀더니 습도가 나와요..?
심지어 방안 습도기랑 거의 비슷하게 나옴
방에 습도계 없어도 리모컨으로 내 방 습도를 알 수 있다! 개이득

그리고 물이 끓는 소리가 생각보다 전혀 크지가 않아서..
이거 뭐여 되는거여 마는 거여 못믿고 열어봤더니
이렇게 잘 끓고 계시더라구요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가열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려서 일반 가습기들처럼 튼다고 바로 가습이 슝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한 15-20분 정도 기다림의 시간은 필요해요
김 나오는 거 보여드릴라고 더쿠에 동영상 올리는 법 검색했씀다..


한시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금방 습도가 올라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일반 가습기처럼 공기가 차가워지지 않는 것이 너무 신세계였고요..
가열식 가습기.. 겨울에 최고..
소음이 근데 가열식임에도 불구 진짜 별로 없어서 그거 보여줄라고 동영상 찍었는데
진짜 함만 들어봐 볼륨 MAX해놓고 들어봐바여 진짜 조용하다구...
H로 해도 그렇게 크지 않은데 솔직히 이거 되게 금방 습도 올라가서 H 쓸 일 별로 없어보임..
우리집 본가에서 쓰는데 나름 큰 평수고 내 방도 꽤 큰 편에 속하는데도 가장 적게 나오는 양으로 놓고 써도 충분합니더

물은 MAX로 넣어두고 밤 11시부터 틀고 가장 분무량이 적게 나오는 L로 세팅하고 하룻밤 잤을 때 이정도 남아있었고
거실처럼 넓은 공간은 다르겠지만 방에서 트는 경우는 L로 설정해도 충분히 촉촉하고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며칠 썼는데 우리집 물이 석회가 많은지..

밑에 이렇게 하얗게 찌꺼기가 꼈더군여
스텐 제품은 아무래도 수돗물을 사용하면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땐 구연산을 2-3스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몇시간 방치하거나,
스텐팟의 자동세척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 자동세척 기능을 또 보여드리고자 사용해보았습죠

맥스로 채운 물에 구연산 2-3숟갈 넣고

Sae Chuck 모드로 설정하고 놔두면 지 알아서 동작함
SC모드로는 어케 들어가느냐
저 슬립/타이머 버튼을 한번씩 누르다보면 나옵니다
20분 정도 얘가 끓는데 끓고 나서 몇시간 방치해두면

멀끔히 닦여 있어요
아니 근데 나 우리집 물에 이렇게 석회 많은지 몰랐네 앞으로 그냥 정수물 쓰기로 해..
물통 세척 말고 뚜껑 쪽은

이렇게 또 분리가 되고 다른 부분도 다 분해가 됩니당

저 표시한 부분의 홈에 맞게 끼우고 위에 그냥 딸깍 눌러주면 바로 조립되는 아주 간편한 방식이고

가습 토출구 역시 이렇게 그냥 뽁 빼면 뽑히고 저 안에도 다 분리가 가능해서
그냥 물기 툭툭 털고 말려서 다시 쓰면 되니 짱편하구요
가습기 넘어지면 자동 전원 차단기능이 있는데,
솔직히 스텐팟은 생긴 모양부터 무게까지 정말 작정하고 내가 너무 화가 나서 가습기를
들고 던져버렸다 하지 않는 이상 밀어서 툭 넘어질 디자인도 아니고
물을 넣었을 경우 더 묵직해지기 때문에 ... 정말 그럴 일은 없어보여요..
스텐팟 가열식 가습기 정리
장점 : 의료용 316스텐 사용이라 소재에서 오는 안심
내솥만 빼서 매일 세척 가능하므로 가열식 가습기 최대 단점이었던 청소가 매우 쉬움
그냥 밥통처럼 생겨서 물 공급 용이
타이머가 1~10시간까지 다양하게 있음
슬립모드 있어서 모든 불빛 차단 가능
간편한 동작법
매우 조용함
습도계 리모콘으로 멀리서도 간편조작 가능 및 습도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바로 습도 구별가능
6리터 용량이라 방에서 하루종일 틀어도 충분한 가습량
자동세척 기능 있음
심플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라 웬만한 곳 아무데나 둬도 잘 어울림
단점 : 밥통처럼 생긴지라 뚜껑을 열었을때 물기가 뒤쪽 홈으로 떨어지는 것이 좀 불편
아무래도 가열로 인한 전기세가 조금 걱정됨
자동습도 조절 기능이 없음 -
자동으로 습도를 설정해두면 알아서 꺼졌다 켜지고 하는 기능이 사실 있으면 너무 편한데,
이 기능은 사실 일반 가습기에서도 정말 고장이 잦았던 부분이라..
스텐팟은 1시간부터 10시간까지 타이머 기능이 있으므로 그냥 잘때는 타이머를 맞춰두고 자동으로 꺼지게 해서 사용하면 될 듯 하다
고장이 자주 날 기능일 바에 없어도 괜찮다...
이상 스텐팟 가열식 가습기 사용 후기였고여
겨울에 정말 따뜻하고 촉촉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쓰인데
가열식 가습기 고민하는 덬들 있음 도움됐음 좋겠고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 체험할 수 있어 스텐팟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
본 포스팅은 (더쿠 X 스텐팟 체험단) 으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은 실제 사용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