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고 육휴하고 어찌저찌 하다보니 어쩌다 연봉이 3년째 동결이야 ㅋㅋㅋ 뭐 회사가어렵기도 하고 한 직장에 오래 있다보니 그렇게 많이 오르지도 않더라구 ㅠㅠ 세후 270받는데 이번에 또 육휴하게 되서 연봉 올리긴 쉽지 않겠다 싶음 ㅋㅋ 그래도 일이 편하고 회사에서 내 사정도 잘 봐줘서 그냥 다니려구..
내 동생은 피부과다니다가 3년전에 그만두고 남편가게(음식점) 도와주다가 지인소개로 담달부터 피부과 다시 출근하기로 함! 근데 월급을 330받는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축하하고 기특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작아짐 ㅠㅠㅠㅠㅠ 하.. 모르겠다 복잡한 심경? 절대 동생을 질투하고 이런건 없고 그냥 단순히 내 상황때문에 싱숭생숭한거야 ㅋㅋㅋㅋ
지금 이 회사만큼 내 사정 이해해주는 회사 찾기 쉽지 않을테고 그래서 돈대신 선택한건데 막상 이런얘기 들으니까 작아는 기분.... 뭔지 알려나..
암튼 집에 혼자 있으니까 별 생각이 다 든다 .. ㅠㅠ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쓰느라 횡설수설 할텐데 읽어준 덬들 있다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