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랑은 유대감이 없음.. 어릴때 이혼하셨고
중딩때 1-2년 성인되고 3년 외에는 거의 따로 살고 혼자 자람
늘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가 주였는데 금액이 10-20정도
전화오면 스트레스 받을 정도였음 물론 갚긴 했지만
난 태어나서 아빠 도움 받아본 적 없음 어떤 경우라도..
자취도 다 내 돈으로 내 힘으로 엄마 장례식도 혼자 다 감당했음
근데 이번에 크게 사고침.. 사채+지인들한테 내 핑계대면서 돈 빌림
6천 해드렸고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거의 2억 수준임..
그러고선 자살기도 일어나서는 다른 사람 핑계대고 나보고는 돈 대출 받아서 해달라 시전..
누가 알아볼까봐 길게는 못쓰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상처받을 일이 많았음..
난 곧 결혼함 그래서 연 끊고 살고 싶음
예신도 이번일에 자기 재산 끌어다가 도와줬는데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음
연 끊고 사는 덬들은 어떤지 후련한지 아니면 그래도 맘 속에 무거운 짐이 있는지 궁굼함
그래도 연은 끊고 살거야 내 미래의 가족이 더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