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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너무 비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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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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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가난한데

20대 내내 알바를 안해본적이 없어

입고 먹는것 모두 다 내가 벌어서 쓰고

학자금 대출로 대학 겨우 다니고

항상 돈 걱정하며 지낸 것 같음

남은건 빚뿐인데

 

거기다 부모님 이혼하고

그래서 한때는 내가 가장이었고

돈도 많이 못 모았어

 

내가 해보고싶은 것들 걱정없이 맘껏 해본적이 없어

늘 돈이 없어서 알바하느라 공부도 여행도 취업도.

 

30 넘어서 그냥저냥 중소기업에서 작은 월급 받고 이제 겨우 돈을 모으는데

아직 천만원도 못모았어....ㅎ 

 

근데 내 주변엔 다 잘사는 친구들 뿐이거든

하나둘씩 집 산다는 소식 들려오는데

그냥 내가 비참해지는거야

 

여유있는 부모님도 부럽고

본인이 버는 돈 본인한테 쓰고 나머진 다 저축할 수 있는 환경도 부럽고

돈 걱정이 없는 것도 부럽고

집사는데 도움을 주는 부모님이 있는 것도 부럽고

 

그냥 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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