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중이어서 오랜만에 안부전화했는데 잔뜩 취한 목소리로 민생지원금 신청했냐고 그 돈 들어오면 소고기 사달라고 내가 사준 소고기를 못먹어서 쓰러진다는 농담을 하면서 돈들어오면 입금해라 (입금식으로 쓰는 거 아닌 거 알고 있음) 는 식으로 그 누구도 기분 안좋은 말하는 부모를 보며 내 인생은 왜이럴까 싶은데 그냥 거리를 두는 게 사는 길이겠지 정서적으로 학대해서 난 집 나온 케이스고 대학졸업 이후로 용돈 받은 적 없고 효도 할 마음도 없는 상태야 근데 매번 통화하거나 만나고 오면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인데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저 말에 정색하기도 웃겨서 별말 안하고 끊었는데 기분이 회복이 안되네
그외 민생지원금 달라고 하는 부모님 때문에 현타오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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