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살다가 정권바뀌면 슬슬 아파트 가격 오를거같아서 굥 탄핵쯤부터 매매 집보러 다님
생애최초 디딤돌대출 조건 만족하는 아파트로 일부러 골라서 계약하고 디딤돌 신청해서 승인 났거든
(계약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재명씨쪽으로 대세 완전히 기울어서 정권교체 확실할
즈음이라 그런지 맘에 드는곳 계약하려고 하면 집주인들이 다 파토냈음 ㅅㅂ
부동산에서도 상승기대로 집주인들이 집 내놓는거 자꾸 보류시킨다고 하심)
암튼, 무사히 계약하고 내가 대출요청한 국물은행에 전화하니 일찍와도 소용없으니 예를들어 31일날 대출실행일이면 1일부터 오라함 그래서 1일 되자마자 은행 ㄱㄱ함
내가 퇴직금 땡겨받을려고 퇴직후 재입사했거든 디딤돌에 물어봤을때는 그런거 상관없다했는데
은행에선 재입사 후 한달이 안돼서 수입을 증명할 수 없다고 월급명세서 들고오라함
(아니 2년치 원천징수증 들고갔는데 왜?)
그래서 월급 나올때까지 2주간 시간 다 보내고 다시감
근데 당장 2주뒤에 이사인데 갑자기 방공제 때문에 5천만원을 깎고 대출을 해준다네?
방공제 그때 처음 들어봄, 찾아보니 내가 집을 사고 혹시 세를 줄 수 있으니 방갯수에서 1개만큼 빼고
대출을 해준다네? 이게 뭐임?
이것도 작년까지는 무슨 보증보험 가입하면 면제됐다는데 올해부터 막혔대
계약금 다 내고 이사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5천만원 못준다니 그때부터 멘붕
아니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했음 딴 대출도 알아봤을텐데 시발 담당자한테 개빡침
부동산에 전화해서 일반은행 대출들 금리 비교해달랬는데 규제때문에 막혀서 당장 대출해주는데가
국물은행밖에 없다고 함 ㅜㅜㅜ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국물은행에서 4%대 금리로 진행함
그나마 내가 원하는만큼 대출이 나와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갑자기 한달에 내야할 이자가 불어나서 속이 쓰리다
디딤돌 대출받으려고 면적도 금액도 골라서 매매한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더 큰평수로 갈걸 억울하다
혹시 디딤돌 대출 받으려는 더쿠들 있으면 수도권지역은 방공제 까고 주니깐 조심해
담엔 인테리어 이야기랑 전세집주인이 다음 세입자 들어올때까지 전세금 못준다고 해서 고생한 이야기 들고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