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초음파를 했다가 모양이 안좋다고 해서(가로보다 세로가 김)
조직검사결과 암 확진을 받았어.
큰병원 가라고 해서 지역 대학병원 첫 진료를 봤는데
수술 방식을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고.. (목 절개 vs 가슴이나 겨드랑이를 통한 로봇수술)
혹시 수술 받은 덬 있으면 본인이 받은 수술의 장단점이랑 후유증? (+회복 기간..?) 같은거 알려줄 수 있어?
일단 내가 알아본 각 수술의 장단점은
1. 목 수술(경부절개)
: 수술 후 입원기간이 하루정도 짧다, 백년정도 해온 수술이라 쌓인 데이터가 많다. / 목에 상처가 남는다 (더구나 나는 약간 켈로이드 성 피부인듯)
2. 로봇:
상처가 안남는다(제일 장점) / 비싼비용(천만원 정도라고 들었고, 실비 적용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어서 20%정도만 내가 부담할듯), 회복기간 조금 길 수 있다, 가슴, 옆구리 통증들이 길게 남는다는 후기
정도인듯.. 혹시 경험있는 덬 있으면 후기 좀 남겨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