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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회사에서 자궁 있냐는 소리를 들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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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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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1N년차에 가임기고 미혼임

옛날에 부인과 쪽 병을 앓은 전력이 있고 관련해서 연 N회 정기검진을 다님

검진날 휴가를 써야 해서 이직 때마다 회사에 과거에 질병 이력이 있다고는 밝힘

무슨 과 검진이냐거나 병명 캐묻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병명만 듣고 넘김


근데 최근에 직업을 바꿔서 새 회사에 들어갔는데,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휴가 계획 알려달라고 함

말하니까 병명 물어보길래 그것도 알려줬거든

그랬더니 자기가 알기론 별로 대단하지 않은 병인데 그거 가지고 검진까지 다니냐는 식으로 말하더니

나한테 혹시 자궁 들어냈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


물어본 사람은 나이가 좀 있는 여자 상사였고

매우 공개적인 장소였고 다른 회사 사람들도 있는 상황이었음

순간 이게 미쳤나 싶었는데 사회생활력이 발동돼서 아니요 ㅎㅎ 하고 넘김


나는 미혼(비혼일수도)이고 인생에 아이 가질 생각이 없고 자궁은 아직 갖고 있어서 개빡치고 말았는데

내가 만약 아기가 간절했는데 불임이 된 사람이었으면 저 질문에 진짜 미쳤을 것 같았음


그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가 엿같아서 입사 1달도 안 되어서 그냥 쌩퇴사했는데

퇴사하는 날에 저게 다시 생각나서 어이가 없더라

자기도 집에 딸이 있으면서 그걸 그렇게 묻는다는 게 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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