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도 내가 아직 애같아
동생이 아파서 어릴 때부터 철든 장녀였는데
지금은 유아퇴행 온 거 같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안 갔고
재수삼수하다가 그만두고 알바 전전햇어
그래도 알바할 때 나름 잘했다생각함
점장님들이 그만 두지 말라그러고
운동센터 다니는데 다들 나 예뻐하심(?)
지금은 엄마아빠 카드 쓰면서
알바 하고 있고
하고싶은 것도 많고 대학도 갈 생각 있는데
지금 뭐 딱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없어
그냥 허송세월 보내는 것 같아
난 26살인데 아직 정신연령은 고딩인 느낌?
운동쌤이 나보고 철 좀 들어야된다고 할 정도
독립을 해야하나?
물론 돈 없어서 못 하긴 함
어른스러워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엄마가
아빠랑 엄마 죽으면 너 어떡할거냐고 걱정된다그래
친구들은 이미 직장인 아니면 대학생인데
난 뭘까
일단 자격증 하나 준비중이긴 해
시간도 많고+성취감 느끼고 싶어서
알바하는데 나보다 어린애들이 더 어른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