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파일 원본주고 오퍼 맡겼는데
보낸 색감이랑 다르길래 전화해서 여쭤보니까
사색을 다쓰면 어떡하냬. ( 맹세코 따진거 아니고 사근사근 물어봄)
1.
사색이 뭔말인진 나중에 알았지만 답답해하면서
' 디자이너 아니세요?' 이러고,
' 시각디자인 안배우셨어요?' 이러고
' 색감에 대한 개념을 모르시는데 색이 다르다고 그러시면;; '
2.
그래서 원본파일 올려드린거고 저희측에서도
인쇄시 색이 다를수있다고 전달받았으면 확인했을텐데
그 부분은 아쉽다 말했더니 (다른제본회사에선 테스트 후 이슈 발생시 알려줬어)
3.
' 알아서 해서 보내셔야지 ...
디자이너들은 이런거 알아서 하시는건데. ' 라던지
' 홈페이지에 설명 올려놨는데 안보신거잖아요.'
하면서 버럭 화내길래 찾아보려고 봤는데
RGB랑 CMYK 차이만 써있고 전화로 안내받은 CMYK 4가지를 다 사용하면 색이 달라지니 유념해라 이런거는 없던데 ㅠ........
4.
일단 회사 다른 분들한테도 공유해야 해서
혹시 어디에 있는걸까요 하고 여쭤본거였는데 띠꺼운티 팍팍내면서
' 아니 그러니까요. 뭘 원하시는건데요? ' 하면서 화냄....
5.
애초에 갑자기 '디자이너 아니냐' '학교에서 안배웠냐' 이러고
우리 회사가 거기 명함 맡긴거만 해도 몇년짼데 .........
색감 다른 이유 하나 물어봤다고 자꾸 모욕적으로 말하니까 좀 속이 많이 상했어... ㅠㅠ 대표님이 나 실내건축과인데
작은 회사라 명함 디자인도 부탁한거거든.
6.
대표님이 계속 그래도 몇년째 여기에만 단독으로 거래하시던 곳이니까 속상해도 참고 용지추천 부탁했더니 ( 직전에 이 사람이 추천했던걸로 작업한거였는데, 대표님이 받아보시더니 별로라 함)
직접 매장와서 봐라 이러고 뚝 끊었어.
이게 진짜... 맹세컨대 색이 다르다고 책임지라 따진적도 없는데
기분탓이 아니라 명백하게 공격적인 태도로 "그래서 뭘 바라는거냐."
"디자이너가 아닌거냐". "학교에서 이런거 안배웠냐.
색감도 모르는데 무슨 작업을 어떻게 하냐." 이렇게 나오니까
우리가 돈 주고 맡긴건데 물어도 못보나,
또 왜 나는 별 소리를 다 듣고 앉아있어야 하나 하고 좀 많이 속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