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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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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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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원래부터 엄마아빠 별로 안좋아했음
가족중에 나랑 제일 가까움
얘가 맨날 하던 소리가
빨리 독립해서 자취하자는거였음
엄마아빠 보기싫다고 강아지 키우자고

툭하면 하는 소리가 어차피 독립하면 남될 사이라고
나중에 엄빠 늙어도 안볼거라고
한번은 아빠가 걔 어렸을 때 모아둔 돈 안준적있는데 그거 고소 가능하냐고 엄마한테 물어본적도 있음
장난이 아니라 ㄹㅇ로

걍 엄빠 앞에 있을 때는 티는 안내는데
나한테는 엄마아빠 싫어하는거 맨날 말했음


근데 우리 부모님 진짜 우리한테는 잘해주심
난 도통 모르겠어 얘가 왜이러는지

근데 요즘에는 그 범위가 나까지로 확장된거같음
그저께 내가 걔 새로사온 치마 한번 입어봤다고 존나 나리쳐서 같이 싸움
걔 그날 입고나간 옷가방 다 내꺼였고
새로 산 치마도 내가 처음 입은것도 아니고 걔 입고 입은거임
그 이후로 내말 다 씹음
엄마가 내편들었다고 엄마 말도 씹음

걍 평소싸움이 아님
아까 왜 내말 무시하냐고 하니깐
그때서야 병신이랑 대화 안할거라고 그러더라ㅋㅋㅋㅋ
백퍼 그 싫어하는 가족에 나도 속해버린거임

이제 대학도 합격했다
ㄹㅇ 독립하니깐 남되려고 작정한듯싶음

맨날 우리가 말거면 시끄럽다고 노래 크게 틀어놓고 말 다 씹는데 진심 중2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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