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영양제 챙겨줬는데 불편한소리 들은 후기의 후기
3,656 34
2025.03.15 13:28
3,656 34

1. > 혈육이 이명들려서 내가 영양제 챙겨줌 (위장장애 없는타입)

2. 약이랑 영양제 같이먹고 위장장애 오고 너무 아파서 펑펑울었다고함 병원에서 눕다왔다고

   나보고 영양제 다음꺼는 분말타입으로 달라고 함 캡슐이 위장에 부담되는거같다고

4. > 힘들었겠다 많이 고생했네..하지만 내가 영양제뿐만이 아닌 다른 원인도 있는거 아니냐고 계속 물어봤더니 말을 자꾸 빙빙돌림 

5. 병원 약이 독한거 같다 그래도 약만먹음 괜찮은데 영양제랑 같이먹음 아프다 라고 말함

6. > 내가 그럼 분말타입이고 자시고 같이먹음 안될거같다 이러니까

7. 술먹고 매운거 자주먹었다고 말함..............

 

---위가 요약이고

 

아픈사람이니까 무조건 편부터 들어줘야했나? 내가 영양제를 준입장이라 신경쓰인다고 너무 원인만 알아내려고만 했나..싶었는데

덬들 조언 듣고나서 내가 잘못한건 아니구나 싶어져서

 

> 위장장애 있다니까 마그네슘은 지금 영양제 다 먹으면 보낼게~ 너무 한번에 같이 먹으면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

지금꺼 다 먹어보고 경과보자 (이미 처음에 마그네슘도 나중에 보내준다고 해버려서 보낸다고한것) 라고 했어.

---

내가말했던거 기분나빴어? 그런거 아니라고 잘 설명한거 같은데ㅋ

안줘도 돼~

 

라고 답이 옴

---

본인이 기분나쁜 말 했다는거 인정한거지? 이거...........

사실 평소라면 또 자책했을거같은데 덬들 댓글 보고나서 생각이 많아졌어 좀 생각이 바뀌었어

뭔가 평소 화법이 항상 이런식이였고 항상 대화 끝날즈음 너는 동생이라 철이 덜들었고 내 말 잘들어야해 이런식으로 대화가 끝나서 아 그렇구나..

내가 철이 덜들었구나 하고 대화가 끝나고 혼자 자책하곤 했거든

근데 그게 가스라이팅이였구나 하는것도 최근에야 알았어 요즘 유튜브 이것저것 참 잘 알려주더라

 

근데 나이들고 생각이 많아지고 몇번 물어보고 답 듣고 하다보니까 내 잘못이 100%는 아닌거 같다 이런생각이 들어서 요즘 혼란스럽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 1. 무명의 더쿠 2025-03-17 13:46:45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무명의 더쿠 2025-03-17 13:4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가보자고

  • 3. 무명의 더쿠 2025-03-17 13:47:06
    아 너무 웃겨ㅋㅋㅋ
  • 4. 무명의 더쿠 2025-03-17 13:48:05

    너무 확신에 차 계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무명의 더쿠 2025-03-17 13:50:16
    앜ㅋㅋㅋㅋㅋㅋ 개웃겨 닮아야된다 저런부분
  • 6. 무명의 더쿠 2025-03-17 13:58:09
    역시 머글들 보법이 달라 ㅋㅋㅋㅋㅋㅋ
  • 7. 무명의 더쿠 2025-03-17 14:01:2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5-03-17 14:06:04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무명의 더쿠 2025-03-17 14:0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겟닼ㅋㅋㅋㅋㅋㅋㅋ
  • 10. 무명의 더쿠 2025-03-17 14:1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5-03-17 14:17:32
    오따쿠가 아무리 머글 따라해봤자 보법이 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무명의 더쿠 2025-03-17 14:3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보법이 다르시다

  • 13. 무명의 더쿠 2025-03-17 14:3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머글의 보법

  • 14. 무명의 더쿠 2025-03-17 14:38:40
    아 진짜 ㅋㅋㅋㅋ
  • 15. 무명의 더쿠 2025-03-17 15:08:22
    ㅋㅋㅋㅋㅋㅋㅋ 머글들의 저 당당하고 해맑은 기개를 보라
  • 16. 무명의 더쿠 2025-03-17 15:25:10
    댓글마다 이래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머글들 든든해
  • 17. 무명의 더쿠 2025-03-17 15:53:31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무명의 더쿠 2025-03-17 16:35:18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무명의 더쿠 2025-03-17 21:1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 00:10 2,7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0,280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2,7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8,4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6,0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38,819
179446 그외 정상적인 가족이란걸 몰라서 나도 가정을 못만들겟는 후기(장문주의) 3 02:33 179
179445 그외 좋아하는 사람을 친한 사람들 한테 뒷담화 하는 건 뭘지 궁금한 중기 8 01:39 193
179444 그외 공진단 구입 고민하는 중기 00:53 97
179443 그외 목에 담이 안사라지는 중기 2 00:41 140
179442 그외 대학 졸업사진 관련해서 고민하는 중기 6 03.27 411
179441 그외 국립중앙과학관🚀 재밌게 놀다 온 후기 10 03.27 665
179440 그외 스틸녹스 오래 먹어 본 덬들 있는지 궁금한 초기...!! 3 03.27 320
179439 그외 후기방 보다가 생각나서 쓰는 동유럽 태교여행 후기 1 03.27 313
179438 그외 어린이집 조언 부탁하는 중기 14 03.27 398
179437 그외 엄마랑 진료 겸 서울 나들이 다녀온 후기 2 03.27 476
179436 그외 원룸 전세 이사 조언좀 부탁하는 후기 1 03.27 221
179435 그외 엄마 암 판정 받고 다 포기하고 싶은 초기 5 03.27 1,435
179434 그외 2,3년에 한번씩 수술하게 되어 현타오는 후기 5 03.27 1,115
179433 그외 4월부터 보험료도 오르고 바뀌는것도 있다는데 가입이 안돼서 착잡한 후기 1 03.27 630
179432 그외 보험 가입 도움이 필요한 중기 10 03.27 638
179431 그외 강아지 당근치킨볼 만든 후기 7 03.27 728
179430 그외 요가 다녀본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6 03.27 650
179429 그외 외모 정병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한 후기 13 03.27 1,167
179428 그외 굉장히 고민중인후기 4 03.27 577
179427 그외 보험사 담당자 배정 없이 계약 유지할 수 있는지..? 17 03.27 98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