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이고 친정에서 엄마랑 같이 양육중이야
올해까진 휴직할 수 있어서 그냥 올해까진 데리고 있고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더 빠르게 자리가 나는대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지,
아니면 내 계획대로 내년에 보낼지 고민이야ㅠ
원래는 집에서 할머니할아버지, 엄마아빠랑 같이 크는게 좋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쭉 집에서 보려고 했는데
우리 애는 좀 느린 애 같아서 고민이 되더라구ㅠ
아직까지 걷지도 못하고, 밥도 먹여줘야 먹고 그러는데
(자기주도 시도해봤지만 다 집어던지고 두세입 먹고 뻐팅김...)
어린이집 보내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좀 배우고 따라하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ㅠ
내가 작년 하반기에 너무 몸이 안좋아서 문센도 못다니고
외출도 거의 못하고 그냥 집에서만 놀았거든ㅠ
봄학기 되어서 이제 막 문센 다시 시작했는데
애가 주변친구들 보면서 그래도 조금씩 걸어보려는? 그런게 보이더라구..ㅠㅠ
그런걸 보니 정서적으로는 어른들 많은 곳에서 자라서 좋은거 같긴 한데
보고 배울 또래가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ㅠ
친정엄마랑 같이 보니까 어린이집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껴서
그동안은 고민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대기 걸어둔 어린이집에서
여름즈음 새반 증원할때 자리 날거라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급 다시 고민하게 되네ㅠㅠㅠ 엄마덬들아 나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