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엔 몰랐어? 그러면 아니 그건 아니야
나 내가 못생긴거 알아가지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거울도 일부러 안보고 화장실가도 눈깔고 들어가고 이런식이었거든
근데 살다보니 잊었나봐 지금도 예쁜건 아닌데 쌍수해서 그런가 좀 나아졌?던거더라고
근데 요새 나혼자 그래도 나 그렇게 못생은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아기때랑 학생때 사진 꺼내봤는데
못생맞더라... 응...
생각해보면 부모님도 예쁘다 소리 한번도 하신적 없음 엄청 솔직한 분들이라...
친척들도 다른 사촌들 예쁘다 내동생 잘생겼다하다가 나보곤 뫄뫄는 공부 열심히 하지? 이런 소리했어서 모를수없긴했어... 내가 눈치 없는편이었지만
심지어 하필 우리 사촌들 다 이쁘거든 진짜 이뻐.. 언니들이고 동생이고 전부다 동네에서 이쁘다고 소문난 사람들임... 내 친 남동생은 아역배우도 캐스팅 몇번이나 됬을정도로 학교에서 얼굴로 유명했음...
그러니 못생긴게 더 부각됬다고 해야하나 여튼
아 착각이었네... 나 왜 어릴땐 그래도 괜찮았다고 생각했지 개웃기네
내 얼굴인데.... 못생겼어 확실히...
심지어 학교에 울엄마온 날 어떤애가 나보고 엄마 혹시 새엄마냐 물음... 친엄만데 엄만 예쁜 얼굴인데 내 얼굴 이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