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친집에 갔다가 체해서 토했어.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나와서 하다보니 침대랑 바닥 화장실 다 엉망이 되었지.
그때 부터 남친의 태도가 변함
나보고 토 올라올 것 같으면 왜 미리 화장실 안갔냐
치우면서 트라우마 생겼다.
등등 눈치주는 말을 함.
그날 집에 와서 톡을 하니 남친이 자기는 충격적이네 뭐네 이런 말을 장문으로 보냄.
그 후에 카톡 태도 싹 변하고 카톡도 안하길래
헤어지자고 톡 날리고 차단했다.
본래 난 체하는게 1년에 한번꼴이고 토하는것도 마찬가지야.
그날 체한게 어쩌면 조상신이 도망가라고 이랬나 싶기도 해.
이미 전부터 공감력 떨어지고 돈을 아끼려는 기색이 보였거든
슬프지는 않고 화만난다.
나는 반대 입장이었으면 마음으로는 더럽고 충격적이어도
앞에서는 아프다는데 내색안할거거든.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