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명절에 간단한 떡이나 다과 보내는거에 대한 고민이야
내년 하반기 예식이고 (2025년 9월!!!! 미안 ㅠ 날짜감각 상실..)
나는 선물 챙기는거 좋아하고 부담이 없어
근데 망설이는 이유는
남친 부모님이 결혼허락은 하셨지만 날 탐탁치 않아 하셔
여러모로 성에 차는 며느리감은 아닌가봐 ㅋㅋ
그리고 좀 실리적(?)이신 분들인 것 같아서
이런 허례허식을 안 좋아하시능 것 같기도 해
이런 상황에서 내가 선물 보내는 이유는
1. 남친 좋으라고
2. 남친도 우리부모님, 내동생한테 잘 하니까 나도 보답의 의미로
3. 안 좋아하셔도 한 가족될 사람이니까 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으로
딱 이 세가지인데,,
내 의도와 다르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선물일 수 있잖아?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남친한테도 물어보긴 할건데
나 혼자서도 고민을 많이 해보려고 덬들에게 물어봐!!!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