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란범🤬 때문에 잠이 안 오는 당신을 위한 486멍멍쿨쿨호흡법!! 후기
662 8
2024.12.27 01:47
662 8

이 글은 다음과 같이 구성돼있어! 주절거리고 싶어서 목차 만든거니까 2.랑 3.만 읽어도 됨ㅋㅋㅋ

2.보다 3.이 더 중요해!!!

 

 

0. 서론

1. 효능

2. 486멍멍쿨쿨호흡법 하는 법

3. 유의점

4. 마치며

 

 

 

 

0. 서론

 아빠는 심각하게 예민해서 누구랑도 같이 자기를 어려워하셨다고 함. 그리고 그걸 내가 닮았다..🤦‍♀️ 아빠는 그래도 평소에 신체노동을 하셔서 피곤에 잠기는 느낌으로 주무시는데 난 그것도 아니니까 애기 때부터 잠들기 어려웠다ㅠㅜ 근데 그렇다고 이것저것 복용하거나 병원을 가보진 않았네ㅋㅋㅋ 그래서 수면유도제나 영양제랑 비교는 못 해드려요ㅈㅅㅈㅅ

 

 처음 해결책은 asmr이었어. 아마 잘 못자는 덬은 알거야. 안 그래도 심장 뛰는 소리, 혈액 흐르는 소리, 심장박동 때문에 몸이 흔들리는 느낌 등등 거슬려서 잘 수가 없는데 이어폰 귀에 꼽고 누우면 온몸이 더 시끄러워.. 괴로워...😭 결국은 asmr에서 봤던 것 중에 효과가 있던 걸 추려서 내 식대로 바꿔보기 시작했음! 그리고

찾았다.

만들었다.

잠이 안 오는 당신을 위한 486멍멍쿨쿨호흡법!!

 

 

 

 

1. 효능

 대충 어림잡아서 3분만하면 잠들더라😪 나는 3시간을 애써야 간신히 잠드는 날도 많아서 3분이면 아주아주매우정말정말진짜짜로 감지덕지야ㅜㅠㅜㅠㅜㅜㅜ

 솔직히 말하자면 수면퀄리티가 높은지는 모름🤔 근데 이거 하면 잠드는 느낌도 없이 바로 아침이야ㅋㅋㅋ

 

 

 

 

2. 486멍멍쿨쿨호흡법 하는 법

 아주 쉬움. 바로 가봅시다ㄱㄱ

 

 ㄱ. 4박자 동안 깊게 들이쉰다(흐-으-으-읍)

 ㄴ. 8박자 동안 호흡 일시정지!( - - - - - - - )

 ㄷ. 6박자 동안 내쉰다(후-우-ㅜ-ㅜ- - )

 

 

구체적 설명 드갑니다(이건 살짝 대충 봐도 돼)

 1 - 박자는 1초 생각하면 됨. 근데 단위보다는 규칙적인게 중요함. 난 심장박동을 추천해. 너무 길지만 않으면 1초든, 심장박동 1회든, 누수 수도꼭지 물방울 1회 낙하든, 뭐든 다 됨.

 

 2 - 온몸에 최대한 힘 빼야하는건 알지? 4박자 때는 갈비뼈가 부풀어도 되고, 배가 볼록해져도 됨. 근데 아마 8박자 때는 배에 들이쉬었던 공기를 갈비로 옮기는게 편할거임. 6박자 때는 한번에 후우욱!하고 다 내뱉어도 ㄱㅊㄱㅊ. 일부러 균등하게 내뱉으려고 하면 몸이 긴장해서 잠이 달아나니까 편하게 내뱉으십셔. 6박자만 지켰다가 다시 4박자 시작하면 됨!

 

 3 - 횟수는 10회. 1회가 대충 18초니까 10회=180초=3분임.

 

 

 

 

3. 유의점

 1 - 숨 쉬는 도중에 잠드는게 아님. 10회 다 하고 '아휴.. 끝났다... 꽤 힘드네....' 생각하는데 갑자기 아침인거야ㅋㅋㅋ 애초에 숫자를 세는데 어떻게 잠이 오겠나요.

 

 2 - 숫자를 꼼꼼히 세지 않아도 됨. 하다보면 숫자 세는게 귀찮기도 하고 딴생각이 들 수도 있고... 뇌랑 몸에 힘풀고 하는데 어떻게 오차 없이 하겠어ㅋㅋㅋ 난 가끔 멍때리느라 10박자까지 숨참기도 해ㅋㅋㅋ 당연히 10회까지 하는 것도 필수가 아님! '이정도면 10회겠지..'하고 끝내도 잘 수 있어!

 

 3 - 자세가 중요하진 않음. 옆으로 누워서도 해봤는데 역시나 바로 아침이더라ㅋㅋㅋ 그저 숨쉬기 편한 자세, 몸에 힘 안 드는 자세로 시작하고 중간에 바꿔도 됨! 10회 끝나고나서 또 자세 바꿔도 됨! 그냥 다만.. 취침준비상태가 깨지지 않는 정도로만 뒤척이자 새벽에 화장실갈 때 최대한 잠에서 안깨게 눈감고 다녀오는 느낌으로..?

 

 

 

 

4. 마치며

 와 벌써 1시반이 넘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휴 다했다..'하다가 잠깐 생각이 끊기는 타이밍에 바로 잠들게 되는거라서 가끔은 잠들기 싫어서 안 할 때도 있어ㅋㅋㅋ 근데 뭔가 오늘이 그런 날이라서 이 글을 써봤다오 호호🤭 이제는 자야지😪😪

 요즘 다들 걱정도 많고 화도 많아서 못 자는 것 같던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야 또 힘내서 달릴 수 있는거 알지?! 다들 화이팅합시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 달아줘도 좋아😆

목록 스크랩 (3)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5 12.23 77,9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9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7,1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660 그외 출산후 언제쯤 아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한 초기 3 20:00 36
179659 그외 서른 넘어 치아교정한 덬들에게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은 중기 1 18:47 122
179658 그외 미취학 아이 화장실 궁금한 초기 27 18:15 555
179657 그외 돈을 아끼는 게 쉽지 않지만 노력하는 후기 2 17:54 272
179656 그외 우울증이 계속 심해졌다 괜찮아졌다하는 중기 2 17:25 168
179655 그외 오늘 치과 세군데 갔는데 어디서 치료할지 모르겠는 초기 6 17:02 242
179654 그외 사려는가방이 가격이 천차만별이 초기 7 16:15 647
179653 그외 병원 안가려는 엄마때문에 미치겠는 중기.. 13 16:00 699
179652 그외 문제 풀 때 이런걸로 틀리는 거 adhd의 영향인지 궁금한 중기 2 15:47 267
179651 그외 사우나 매니아들 세신법 궁금한 후기 2 15:18 263
179650 그외 운전면허 시험 3번째 떨어진 후기 5 14:54 414
179649 그외 친한친구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어떻게 답장해야할지 궁금한 중기 4 14:07 879
179648 그외 이시국에 5년만에 퇴사하고 정신건강 나아진 후기 2 12:55 728
179647 그외 30초중 무경력 사무직은 포기해야하나 싶은 초기 17 11:38 1,818
179646 그외 상사가 업무 내내 혼자 중얼거림 + 콧노래 불러서 스트레스 받는 중기 10 11:02 676
179645 영화/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7 06:18 763
» 그외 내란범🤬 때문에 잠이 안 오는 당신을 위한 486멍멍쿨쿨호흡법!! 후기 8 01:47 662
179643 그외 보드게임 캔버스 솔플 후기 5 00:57 819
179642 그외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은 후기 53 12.26 2,552
179641 그외 부모님 65세이상인데 보장성보험 가입 가능할까? 3 12.26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