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엄마보다는 자식에 가까운 위치라 체감이 없었는데 요즘 주위에 아이 어머니들을 자주 뵙다보니 제목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함
평소에 운동하는 곳들 다니면서 옷차림으로 흉보는 소리를 적지않게 들었거든또 주위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머님들 스스로도 “아줌마가 뭐 이런 옷을 입어“ 같은 소리를 종종 하시고..
옷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 상황에 안어울린다고 보는 어조라 왜 이런 분위기가 생긴건지 답답하고 궁굼함
엄마라는 역할이 해야할 소임이 너무 많지 않나싶음 무슨 옷도 마음대로 못입어ㅜ
지금은 꽤 사라졌지만 체격이 큰 사람들도 자기검열하면서 옷입는 사회적 풍조가 심했던게 생각나서 속상함
나이, 체형 등에 상관없이 다들 자기가 입고싶은거 입을 수 있는 분위기로 변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