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 어떤 소비를 했는가
다시금 고찰하면서 이제 이 소비를
제법 멈출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할 겸 내 최근의 소비들을 써보려고 해
쓰면서 정리할 거라 정리가 아직 안되었지만
아마도 소비가 거의 대왕대비급이지 않을까라고 짐작중이야.
너무 자잘 자잘한 것 말고 큰 것들 위주로 적어봐야겠어.
다시 보니 너무 많은 소비가..
턴테이블과 스피커
음악을 좋아해서 가끔 블루투스로 쓸 수 있는 스피커를 구매했어
그런데 겸사겸사 턴테이블을 들으면 기분이 좋겠는 걸? 하고
세트로 구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닐은 딱 한 개 뿐이라고 한다..
바이닐 너무 비싸..
몬스터파카 빈티지
일본 여행갔다가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데 너무 비싸서 못고
한국에서 한 2주 디깅해서 사게 됐어
그런데 이 글 쓰면서 내가 샀던 것보다 훨씬 싸게 올라온 걸 보게 된 나의 절망
롱블랙자켓
요지야마모토 느낌을 좋아해서 사게 됐어
요지야마모토는 아니지만
핏이 예뻐서 만족 만족
롱슬리브 너무 예뻐서 샀어
그런데 생각보다 어디에든 붙는 건 아니라서 딱 한 번 입음!
해링본 소재의 코트
이쯤되면 알겠지만 오버핏을 좋아해서
오버핏만 후루룩 사는 사람이야
나름 따뜻하고 소재감도 좋아서 잘 입다가 너무 추워져서 요즘은 못입어
왕큰 바지
핏감이 묘하게 항아리 같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잘입고 있어
내가 항아리 인간이다!
패딩
모자가 분리가 되고
팔도 분리가 되서 패딩 베스트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이야
만듬새가 좋아서 요즘 잘 입고 있어
일렉기타
기변이 재밌고 즐겁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냥 좋은 거 사서 쓸래 하고 샀어
일렉기타 레슨 지금 거의 7개월째인데 평소에 연습 안하고 레슨 1시간 전에만 연습해서 실력 안느는 게 함정..
나도 비싼 기타 사면 열심히 칠 줄 알았는데 2개월밖에 안가더라..
산 게 너무 많아서 약간 정신이 얼얼하고 그렇네
열심히 살아야겠어
글 봐준 덬들 모두 고마워
그외에 책들도 많이 사기도 했는데
그 중에 완독한 책이 10권 내외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모두 안녕 행복한 하루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