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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회복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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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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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약 과다복용하고

살고싶다는 내면의 의지였는지 여차저차 살았는데

처음에는 뭐지 싶다가..

왼쪽 머리부터 다리까지 마비가 오니 그제야 무섭더라

게다가 고지혈증 진단에..

정신과치료는 리셋 ㅎ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오니까 내가 왜 그랬을까 싶더라


본집에 와서 화장실까지 혼자 걷고

머리도 혼자 감을 수 있게 되고

밖에 혼자 못 나가다가

혼자도 나가게 되고


그 일 이후 살던 원룸은 너무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가

어제 혼자 다녀왔어.


평생 친구일줄 알았던 친구도 잃고

43세에 무직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극복하고 싶어


아직 지하철, 아침 만원버스는 엄두못내지만

나 잘 이겨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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