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핫게에서 추천받아서 구미가 당겨 책을 사서 읽어봄
N년만에 읽는건데도 생각보다 글이 술술 잘 읽히더라구
그리고 전개도 빨라서 이틀만에 다 읽었어
책소개내용처럼 마지막 20페이지가 세계가 뒤집힌다? 라는 말처럼
끝까지 다 읽는데.. 어? 어??????ㅋㅋㅋ 싶더라
아무래도 텍스트로 읽는거니까 우리가 상상을 하면서 읽잖아
그러다보니 텍스트에 의존해서 상상을 하게되는데
내가 되게 편협한 인간이구나 싶었음
마코토가 왜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했는지..ㅋㅋ
중간에 와타누키엿나? 마코토 친구가 좋아한다고 고백할때
와타누키가 게이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쁘다 소리 나올때 내가 잠깐 졸았나
내용 다시보니까 마코토는 사실 여자였다 라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있더라고?
근데 내가 잘못읽엇는지 그 부분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라고 생각하고 쭉 읽었더니
마지막 반전이 더 ??????????? 스러웠던것같아;;ㅋㅋ
마코토 남잔데 왠.. 언니? 엄마? 뭔소리야.. 번역이 잘못됐나? 하고
?? 스러운 생각으로 끝까지 다 읽고 앞에 다시 1장 읽는데도 어?ㅋㅋ 싶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왜 책 제목이 성모인지 알았고..
호나미(엄마)가 카오루가 아닌 마코토를 지키려했다는게
책을 한번 더 다시 생각하면서 소름돋게함ㅋㅋ
호나미가 왤케 이상한짓을 하나싶었음..
중간에 마코토 부모님 불러서 진로 계획 할때도.......
그 같이온게 호나미엿다니..ㅋㅋ
암튼 재밋엇다..
이젠 그 살육에 이르는 병인가 그거 보고싶어
근데 그거 넘 잔인하고 그렇다고해서 도서관에서 빌릴지 살지 고민중ㅋㅋ
성모도 잔인하다해서 궁금햇는데 하나도 안잔인하던데ㅔ
살육도 비슷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