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이 양쪽에 있고 5cm이상으로 좀 심한편이야
좀더지켜보다가 더 심해자면 수술은 꼭 해야할것 같음...
지금 피임약 먹고있는데 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붓기, 몸무거움, 체중증가가 너무 스트레스라 끊을 생각이었어 런닝하는데 키로당 페이스가 30초 넘게 차이나ㅠㅠ
살도 복용 전보다 5키로 불었고 배도 엄청 나옴 (근데 안먹으면 3키로가 훅 빠지더라고) 그리고 지금 다이어트도 할 생각이야
오늘 부인과 진료보러 갔는데 내막증 완화에 피임약이 좋다하시더라고..
사실 피임 목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임신걱정 아예 안 해서 너무 좋았고 생리주기, 양도 확 줄어서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가긴 했어 이에다가 내막증에도 도움된다하니ㅠㅠ
근데 앞서말했던 붓기나 체중증가가 맘에 걸려 아침에 체중계 올라가서 훅 불어있으면 하루종일 우울할정도로 스트레스라...
그래도 부작용이 큰건 아니니까 감안하고 더 큰 장점을 위해 피임약 복용을 계속해야할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니 그냥 중단할지 덬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해서 글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