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나한테 맞는 아침운동을 찾아서 뿌듯한 중기
8,266 49
2024.11.05 13:04
8,266 49

원래 나덬 운동 1도 관심 없었음.

 

게다가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이라 뒷벅지 셀룰라이트 레전드 갱신 중

 

그런데 나이 드니까 레알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서

 

운동을 깨작깨작했는데 작심삼일? 작심이틀...

 

필라테스 다닐 때는 돈 아까워서 억지로 다녔고, 횟수 다 소진하자마자 누워만 있음.

 

산책도 노잼쓰.

 

헬스는 핵핵노잼쓰. 기부천사 거하게 1번하고 다신 안 함.

 

 

그러다 최근에 나한테 맞는 방법을 발견함.

 

 

1. 무조건 밖에 나가야 잠이 깸. 그래서 고양이 세수만 하고 모자 쓰고 나감.

 

2. 연습실을 '돈 주고' 대여. (나 사는 곳은 새벽이나 오전에 가면 1시간에 2,500원까지 떨어지는 저렴한 곳이 있음)

 

3. 집에서 연습실까지는 무조건 도보 이동.

 

4. 연습실에서 셀프 콘서트를 함.

 

 

 

이게 대박임.

 

 

일단 돈을 주고 연습실을 빌렸기 때문에 무조건 늦지 않게 가게 돼 있고,

 

잠은 가는 동안 걸으면서 깨고,

 

연습실 가서 셀프 콘서트하면 재밌어서 존나 열심히 함.

 

노래 부르든, 춤 추든, 아무 상관없음.

 

가끔 가상의 관객들에게 코멘트도 준비해 감.

 

 

'저 너무 살쪘죠..'

 

(뭐가 살쪄!!)

 

 

이런 식으로 관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 개꿀잼.

 

그런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노래와 안무에 최선을 다함.

 

 

이거 하고 일주일 만에 2키로 감량.

 

식이 1도 안 함. 

 

사실 2키로는 똥 싸면 왔다갔다 하는 무게이긴 한데,

 

그보다는 피로도 체감이 완전 달라.

 

예전엔 커피 하루에 5잔씩 마셔도 헤롱헤롱하고 머리 아팠는데,

 

지금은 커피 1잔 안 마셔도 쌩쌩하다.

 

 

물론 나덬은 초반 며칠은 좀 많이 피곤했음. 워낙 평소 활동량이 없어서.

 

그런데 4일째부터 완전 개운.

 

그리고 이런 식으로 운동하니까 스트레스 개풀려서 오히려 간식이랑 야식 욕구가 확 줄어듦.

 

 

완전 광명 찾은 기분이라

덬들도 나 같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기를 적음.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40 00:05 15,4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6,9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6,9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99,8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411 음식 수원 놀러가서 1일1 망고빙수 먹고 온 후기 22:11 43
182410 그외 세스코 할까?말까 고민중인 덬들을 위한 최신 추가정보 후기. 5 21:09 272
182409 그외 눈썹탈색 한 후기 4 20:43 167
182408 그외 5월 빛고을 광주 1박 후기 2 20:34 233
182407 음식 롯데리아 새우버거 후기 8 20:28 353
182406 음식 더위맞이 양파장아찌 담근 후기 4 20:25 265
182405 그외 더쿠의 글쓰기 자격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한 중기 54 18:14 1,765
182404 영화/드라마 음악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봐야함을 다시 느낀 후기(주어: 마이클) 3 17:32 352
182403 그외 CU 반값택배 후기 9 16:50 415
182402 음식 신상과자후기 (망고킥, 콘피쵸, 썬칩 타코맛) 9 16:39 757
182401 그외 함안 낙화놀이 보고 온 후기 6 15:44 868
182400 영화/드라마 🐜오늘 조조로 『군체』 보고 온 간단 소감🐜 2 15:30 429
182399 그외 경주 골굴사 다녀온 후기 6 14:52 741
182398 그외 미니 매크로 키보드 후기 15 11:33 1,697
182397 그외 생리컵 6년째 쓰는 후기 10 10:17 945
182396 그외 정신과 초진 갔다와본 후기 (결론: 힘들면 일단 가라) 7 09:52 1,042
182395 그외 인생 첫 쿠지 털이하고 라스트원 타온 후기 5 09:18 1,023
182394 그외 셀프 쉐이빙 Y존 관리 후기. (2개월차) 12 06:53 1,400
182393 음악/공연 입덕하고 오프 4번 총합 약 1300분 9 02:27 1,527
182392 그외 얼음연못(ost) 같은 노래 더 추천받고 싶은 중기 14 00:3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