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더쿠 이벤트에 당첨된 나 덬...
성심성의껏 후기를 주겠다 생각햇는데 갑자기 밀려드는 야근과 몸살 크리로 ㅠㅠㅠ 후기 사진이 두개인 것에 죄송함을 표합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이니스프리 덕후였음. 뭣모르는 20대 중반, 회사를 다니고 명품 백화점 화장품 쓸 거다 돈을 버니까!!! 생각하고 산 기초는 또르르 20대 중반 피부에는 몹시 독해서 맞지 않았음. 그때부터 나는 로드샵을 닥치는대로 다녔는데 이니스프리가 가장 순해서 내 피부타입과 잘 맞았어
특히 기초와 팩이 그랬음
근데 수분크림은 사실 나는 무조건 퍽퍽 펴바르자 주의라 (악건조에 땀쟁이라 수분크림 바르고 나면 땀나고 그럼 또 바르고 이러는..?) 대용량 수분크림을 쟁여두고 쓰던 지난 날이었음. 에센스는 어쩐지 난 퍽퍽 바르기는 부담스러워서 좀 아껴 바르다가 마침 세럼이 떨어진 어느날!
더쿠 이벤트에 이니스프리 세럼 이벤트 한대 세럼 기능두 있다고 하구! 두근거리며 댓글을 작성 했지만 사실 나는 더쿠 이벤트 당첨 0번에 기대는 하지 않았지.
그러다 월요일 밤. 두둥... 운영알림에 알림이 와 있었음
불안장애가 있고 소심한 나는 기어코.. 나는 강퇴인가 하며 떨리는 맘으로 운영알림을 열어보니 이벤트 당첨 알림이었어 ᕕ( ᐛ )ᕗᕕ( ᐕ )ᕗ (งᐛ)ว (งᐖ )ว
그리고 두근대는 맘으로 이니스프리를 기다리고 드디어 세럼 도촥!
그러나 서두에 말했듯 갑자기 기다렸다는 듯 밀려드는 야근과 그덕분에 후진 체력이로 인해 몸살이 와서 ㅠ... 몸져 눕다가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림...
반신욕 끝내고 나와서 드디어 세럼을 후딱 써보았습니다
외형은 이럼. 뚜껑 열면 바로 커버 없이 쭉 자면 세럼이 나옴!
생각보다 안 꾸더어억하군? 하고 생각했는데? 웬 걸 짤 때는 못 느꼈던 꾸덕한 느낌이 얼굴에 바르자마자 느껴짐. 음 아주 훌륭한 제형이었음. 세럼 제형 중에 꾸덕하면 짤 때부터 묵직한 느낌인데 발리는 건 가볍게 바르고 난 후는 묵직해서 좋았어!!
향은 무향임. 나는 향이 없거나 은은한 걸 좋아해서 참 마음에 들어.
이벤트로 받은만큼 아끼지 않고 써서 내 피부가 고와지길 바라려고!!!
다 쓰면 또 사서 발라야지.
비록 사진보다 글이 너무 많지만 이니스프리 순한 건 다들 알테니 기회가 닿는다면 써보시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