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호메 결혼하는 걸로 마음에 안 드는 게 많은지
나만 붙잡고 계속 뭐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관심이 없어서 호옹...오옹....만 하고 있음
오늘 들은 얘기는 이거야
1. 예단할지말지는 부모가 정하는 건데
자기들끼리 안 한다고 정하고 통보하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고 기분 나빴다
2. 신행 끝나면 양가 인사를 가야하는데
그건 전혀 생각도 안 하고 휴가 2주를 전부 신행 스케줄로 잡은 뒤 통보해서 어이없었다
그러면서 호메도 호메 파트너도 철딱서니가 없다느니 어쩌느니....
하...근데 엄마 기분나쁘면 그냥 본인에게 얘길 하라고요
왜 나한테 그래요
암튼 이게 그렇게 잘못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