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 먹다가 씹었는데 진짜 식은 땀 날 정도로 아파서 치과에 다녀왔거든?
근데 밥 먹을 때는 분명히 아픈데
바람부는 검사, 솜 씹는 검사, 두드리는 검사에서 그만큼의 통증이 재현이 안되서
치과의사 선생님이 좀 더 명확하게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하자고 집에 돌려보냈어 ㅠㅠㅠㅠㅠㅠ
아니 밥 먹을 때는 분명 아픈데 치과에 가면 증상이 안 나타나니까
지금 증상 나타날 때마다 치과에 가는데 진짜 엄살쟁이가 되어가는 느낌이야 ㅠㅠㅠㅠㅠ
게다가 아픈 치아가 명확하지 않아서 더 난감한 상태임
크라운 씌우고 치아 뿌리에 염증이 있는 치아랑 또다른 치아 사이가 아픈데
정확하게 어떤 치아 때문에 아픈지 몰라서 나도 선생님도 답답함 ㅠㅠ
크랙치아 진단하기가 원래 이렇게 어려워?
밥 먹을 때는 아픈데 검사하면 안 아픈 건 도대체 뭐임...
진짜 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