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그런 기질 있는거 느끼긴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더라
이젠 감추려고 하지도 않음
지인생 망했다고 한탄하면서 도전할 용기는 없고
잘되있는 사람들은 다 빽있어서, 운이 좋아서 어쩌구 후려침
내가 힘들게 해서 얻어낸 아주 작은 성취조차도 이번엔 운이 좋아서, 그 분야가 마침 호황이어서 어쩌구 어떻게든 축소시킴
웃긴게 내가 고생하고 잘안되서 힘들어하는거 옆에서 다 봤음
도전하려는 사람들도 무모하다고 후려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가면 고집세다고 후려치고
타인은 물론이고 오래된 친구인 나한테도 저런 말들 계속 하는데
나까지 부정적인 감정 감염되는거 같아서 손절침
나도 사실상 실패한 인생이고 사는게 버거워도 그래도 이게 끝이라고 생각안해
포기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게 내삶이라고 생각하거든
적어도 친구가 넘어져있으면 일으켜주고 옷털어주고 싶지
거봐 넘어질줄 알았지 또 달리면 넘어질꺼야하면서 초치고 싶지 않음
다들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도 열심히 노력하고 실패도 하고 그래도 다시 도전하고 그러는건데 피해의식, 자기연민에 가득 차서 남까지 불행하길 바라는거 너무 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