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없는데 무속신앙에는 좀 혹함
30중반인데 남편이나 나나 평생 차사고든 뭐든 난적이 없거든.
근데 작년에 남편이 교통사고가 났어. 백대영으로 사고종결됐는데 남편은 골절상으로 입원했어
그리고 한달정도 후에 내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날 뻔 했는데 앞에 할머니가 대신 나서 돌아가셨어. 하..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라 그뒤로 운전 안하고, 차도도 차들 많으면 안건너
다들 액땜했다 했거든.
올해는 애기 병원가는데 뜬금없이 뒷차가 박아서 남편,나,애기 깜놀함. 이것도 백대 영이었어.ㅊ근데 다친데는 없었어. 그리고 또 일주일있다가 아빠가 급 수술하시고..
뭔가 우리 부부가 서로 누군가의 액을 나눠가지고 있다는 느낌적느낌!?!?ㅋㅋ 아닐수도있지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