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인데 코로나 확진이야
39도 넘고 너무 힘들어서 산부인과 가서 링거 맞고왔어..
타이레놀에 항생제까지 먹고 있어서 뱃속에 아기한테 넘 미안하다ㅠㅠㅠ
지난주에 시어머니 오셨는데
열은 안나고 목감기가 좀 있으셔서
일주일동안 목소리가 안나왔다고 하셨거든..
다 나았다고 했고 2박3일 우리집에 계셨는데
아직도 아침엔 목소리가 안나오시더라구..
그러다가 남편 몸살로 이틀 앓아눕더니
나랑 울애기까지 39도 열나네...
열 안나는 코로나도 있나...?
시어머니께 옮은 것 같은데 그냥 심증....이야
하아아 넘 힘들어서 탓할 사람이 필요한가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