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곳이 애들이 엄청 많은 동네인데
애들이 소리 지르고 화단 밟고 물건 던지고 길에서 울고
특히나 소리지르는게 너무 괴로워서 창문을 열수가 없다ㅜ
물론 애들이니까 그럴수있다 생각함 다이해해
근데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들은 왜 안말리는걸까
애가 소리를 지르면 그러면 안된다 말해주고
화단에 들어가면 말려야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같이 들어가서 밟고있어
그저 귀엽단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든지
부모들끼리 모여서 수다떨고있던데
자기애가 남한테 피해주고 미움받고있단걸 아는걸까
별생각을 다하게됨
모든 부모가 이런건 아니겠지만
이나이때 교육을 못받은건지 초3~4나이대되는 애들도
똑같은 행동을 그대로하더라고
얘들은 옆에 부모도 없어서 말려줄거란 기대도 못함
원래 애들 정말 좋아했는데
사실 지금도 좋아하는데ㅠㅠ
이동네 애들은 정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