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여자한테 생리라는게 있는 이유가 임신준비한 자궁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거 아니냐?
힘들어도 생리할 때마다 그래도 내가 임신할 수 있는 몸이구나 생각하면서 생리통 아파죽고 pms 괴로워죽어도 꼬박꼬박 잘 버텼는데
4년째 임신 안되고 있으니 미칠지경이다
난임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하고 시술도 했는데 다 안됨
난소나이 20대 초반이고 남편도 정자 수랑 운동성 평균이상이라는데 대체 뭐가 문제냐 이놈의 몸뚱아리야
나보다 늦게 결혼한 친구들 둘째까지 낳고 정신없다는데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주 평온한데 이걸 감사해야하나...
정말 때맞춰 생리 터지는거 보면 자궁ㅅㅋ는 임신이 아니라 생리하려고 존재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