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방학중 국가근로장학 후기
7,926 9
2024.03.02 15:24
7,926 9

 

 

방학중에 자리 났다는 연락이 와서 도서관 근로장학 해봤어

인터넷에 찾아 보면 다들 도서관 근로장학이 제일 꿀이라고 하는데 난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ㅋㅋ..

 

 

 

1. 쉴 곳이 없음

상근직이 아니니까 내 자리가 없는 건 이해하지만 쉴 때 잠깐 앉아있을 자리조차 없을 줄은 몰랐어

가끔씩 일회용 의자 비어있을 때 있었는데 거기에 앉아 있으면 눈치 주시더라.. 다른 일 하다 돌아오면 그 의자도 사라져있음ㅋㅋ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날엔 거의 구석 트레이에 걸터 앉아서 쉬었어

 

 

2. 뭘 하는지 잘 안 가르쳐주려 함

출근하자 마자 어딜 좀 따라오래서 뒤따라 갔더니 도난방지 씰을 붙이래

우리 둘다 손이 비어 있었던 상황이라 도난방지 씰이 어디있냐고 물었봤어 근데 한숨 푹 쉬더니 당연히 여기 올 때 가져왔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눈치껏 행동하길 바랬으면 먼저 어떤 업무를 시킬 건지 말해주시는 게 맞았던 것 같은데,..

그땐 너무 당황해서 바로 가져오겠다고 했어 근데 뛰어서 돌아가 보니까 거기에 아무도 없더라 불이랑 난방도 꺼져 있고ㅋㅋ 살짝 눈물 고이더라

 

 

3. 뭔가 계속 혼자임

근로장학이 처음이라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계속 일을 혼자서 했어

내가 보기엔 다른 장학생들은 최소 두명씩은 같이 하는 것 같았거든..? 반납된 책 꽂거나 전산에 뭐 입력하거나 바코드 스티커 붙이거나 여러가지...

근데 나는 거의 2번 같이 다른 층에 혼자 부르거나 사무실에 있더라도 벽이나 책들로 분리된 구석에서 일하게 하더라고

 

 

 

내가 아무리 둔해도 1~3번 다 겪어 보니까 텃세인 건 알겠더라 아니면 그냥 맘에 안 들었던 걸까?ㅋㅋ

앞으로 다시는 국가근로장학 안 할 것 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1006 03.30 38,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06 음식 맥도날드 헌트릭스 세트 먹어본 후기 4 14:12 308
181505 그외 리쥬란 힐러 주기적으로 받는 덬들에게 질문하는 중기 8 14:00 160
181504 그외 “교수님! ~~~할까요? 아니면 ~~~~로 할까요?” “그래~”로 답변 온 후기 13 13:40 501
181503 그외 해외 나와보니 왜 우리 나라사람들이 명품 많이 사는지 알겠는 후기 8 12:31 749
181502 그외 딩크덬들햔테 얘기 듣고 싶은 중기 24 11:56 705
181501 그외 인생처음 아기를 남편이랑 둘이 키우는 후기 8 11:12 805
181500 그외 이혼하신 외숙모한테 연락드리는 거 좀 그렇겠지 34 10:44 1,279
181499 그외 초등학교 2학년 담임쌤한테 이런거 얘기해도 되는지 궁금한 중기 53 10:36 1,130
181498 그외 양가 문화가 극과극이라 조언구하는 중기...(경제적 지원,용돈문제) 34 03:49 1,657
181497 그외 고양이 탐정 진짜 대박인 후기 10 00:44 1,535
181496 그외 40대 이상으로 30대에게 꼭 했으면 하는 게 있는지 궁금한 후기 24 00:10 1,461
181495 영화/드라마 살목지 보고 온 후기 2 03.31 645
181494 그외 전이암보험도 들었는지 궁금한 중기 4 03.31 262
181493 그외 알바몬 사기꾼 전화받은 후기 1 03.31 304
181492 영화/드라마 살목지 보고왔다 (스포 없음) 2 03.31 679
181491 그외 젤네일 1년 간 꾸준히 해본 후기 10 03.31 1,127
181490 그외 육아덬의 조언이 필요한 초기 26 03.31 879
181489 그외 돈 빌려달라는 가족한테 돈 없다고 둘러대는 중기 12 03.31 976
181488 그외 유아 미디어 시청의 긍정적 효과가 분명히 있을지 궁금한 중기 17 03.31 1,080
181487 그외 그냥 좋았던 노래가사 모음 3 03.31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