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우리 집은 안방안에 옷방이 있고 그 옆으로 조그맣게 실외기실이 딸려있는 구조야
몇 달 전부터 안방에서 담배 냄새가 나길래 냄새 따라가보니 아랫층에서 실외기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거 같더라구 ㅠㅠ
냄새도 진짜 독하고 안방까지 들어오는 데다가 옷방에서 냄새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참다가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방송해 주겠대 아랫층에서 피는 거 같다고.. 알겠다 하고 지나갔어
근데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스트레스받아서 냄새가 올라올 때마다 방에서 2분 정도 뛰어다녔어(체력이 약해서 그 이상 못 뜀 ㅠㅠ)
차라리 따지러 올 테면 와봐라 하는 생각으로..
근데 별 액션이 없더라고 조금만 뛰니까 저러다말겠지 하는건지..
난 임산부고 냄새에 예민해서 더 죽을 거 같아 ㅠㅠ
어떻게 행동해야 저 집에서 눈치라도 볼까?
너무 괴로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