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할 줄 아는 단어는 몇개 없는데 내가 재미삼아? 6개월때부터 완전 간단한 단어들 (물, 주세요, 플리즈, 더주세요, 끝났어요) 만 수화로 가르쳤거든
요즘 한밤중에 일어나서 물달라고 수화로 하고 간식먹고 더 달라고 수화하는거 보면 너무 신기함ㅋㅋㅋㅋ밥 더 안먹는다고 끝났다고 단호하게 수화로 하고..ㅋㅋㅋ
개 단호함ㅋㅋㅋㅋㅋㅋ
요즘엔 낸네 (잠 사투리) 하러 가자고 낸네 하면서 침실 가리키고..단유한지 2개월됐는데 가슴만지게 해달라고 찌찌 하고ㅜㅜ
쪽쪽이 물고싶다고 쪼쪼 하는거 보면 진짜 언제 일케 사람이 됬는지 몰라.
하지만 어제 목욕시키기 전에 잠시 기저귀 벗겼다가 그대로 바닥에 소변싸주시고 아직 인간 덜 됐다는걸 상기시켜줌ㅋㅋㅋㅋㅋㅋ
진심 지금이 너무 귀여워서 얼굴에 뽀뽀 백만번 갈겨주고싶어....(근데 실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