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덬들이 써준거 잘봤어 진짜 고마워
쪽팔려서 주위에 말해본적 없어
다들 결혼 잘했다고 하거든
하다못해 부모님도 친척도 다…..
내가 이혼을 고민하는 이유가 있어
무서운것도 있지만 나한테는 현실적인거야 ㅜㅠ
1. 경제권이 남편한테 다 있음
결혼 1년차인데 연애 2년 포함 3년동안 남편만 사회생활 했어
지금 집 차 생활비 다 남편이 벌어서 쓰고있어
이유는 이제 재수+어학연수 하고 좀 늦게 사회생활 했거든
근데 딱 1년차 될때 유전병이 심해져서…
쭉 작은 벌이만 했다가 지금은 3시간 이상 앉아있기도 힘들어
그래서 경제권은 남편이 다 할테니 걱정 말라 했어
2. 지금 부모님 자영업 하는 가게 대출을 우리가 했어
정확히는 남편 돈으로 한거지.. 부모님이 자영업이라 대출이 어려워
남편은 직업이 좋아서 필요 금액까지 대출이 되더라고
그래서 남편이 해주고 이자만 부모님이 내
3. 내가 경력도 사회생활도 없어
이게 가장 무서워 내가 이혼하고 잘 살수 있을지…
4. 주위에서는 다들 결혼 잘했다고 해
나는 이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주위에서 칭찬해주는데 답답한 기분만 들어.. 더 말도 못하고
말해도 야 너는 남편 잘 만났는데 뭐가 힘들어 이 소리만 듣고..
내가 답답하지? 근데 진짜 무서워서 그랬어… 다들 친절히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댓글 잘 읽어봤어 나도 현명해지고 싶은데 자꾸 도망치면 편하니까 그랬나봐
아무튼 다들 고마워 더 잘 생각해볼게